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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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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폐비누 재활용” 동명대 창업동아리,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4-01 09:14:28
조회수
8571
첨부파일
 크기변환_창업 동아리'미쁨'.jpg (510893 Byte)
“폐비누 재활용” 동명대 창업동아리,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미쁨’ 손 못씻어 사망하는 동남아 도우면서 국내 일자리도 창출


미얀마에서 어린이들이 비누세수조차 제대로 못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는 실정을 보며 안타까워하던 대학생들이 귀국 후 국내의 한번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누로 ‘향초’를 만들어 판매 수익금으로 많은 이들을 돕겠다는 가슴 따뜻한 아이디어로, 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동명대 창업동아리 ‘미쁨’ (팀장 문정혜)은 호텔에서의 일회용 비누를 재활용하는 사업 구상을 본격화해 3월 31일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됐다.
폐비누를 재활용하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향을 가미한 ‘착한’ 향초로 탄생시키기 위하여 팀원들과 동아리방에서 밤을 새워가며 직접 제조실험을 한데 이어, 전국적 비누수거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다부진 사업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까지 마련했다.

창업동아리 ‘미쁨’은 최소 2000만원 ~ 최대 4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1년간 이 사업을 펼친 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2013년 6월에 창설한 창업동아리 미쁨은 그래픽디자인 캘리그라피 편집디자인 등 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는 문정혜 팀장(시각디자인4), 디자인 기획 담당 이다빈(일반대학원 디자인 석사과정), 생산관리/영업재무담당 최영훈(항만물류시스템3), 프로모션 홍보영상 촬영편집 담당 윤하현(방송영상학과4), 마케팅전략 담당 이도연(광고홍보학과 3) 등 학생이 멤버로 활동중이며, 정원준(시각디자인과) 김근모(유통경영학과) 교수가 지원하고 있다.

‘미쁨’은 특히 ▲2013 부산사인엑스포 공모전 장려상 ▲(주)한신코리아 제픔3D홍보영상 제작 (3,000,000원) ▲2013 동명대 대동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대상(상금 500,000) ▲(재)부산테크노파크 창업동아리지원사업 최우수팀 선정 ▲(주)이센 덴탈 제품 3D설계 제작(상금 600,000) ▲(사)부산테크노파크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상금 4,000,000) ▲동남권 창업아이디어 경연 및 창조기술로드쇼 우수상(상금 400,000) ▲KESPA로고 디자인 공모전 ▲2013교내학습포트폴리오 공모(상금 200,000) ▲(주)포엔스 그래픽 이미지작업 수주(상금 200,000) ▲'베리굿즈' 디자인 폰케이스 사업 추진(누적매출 약 3,000,000) 등 우수한 성적을 속속 거두고 있다.

2013년 9월 ‘미쁨’은 창업동아리 디자인 수익금 등으로 4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데 이어, 2014년 2월 '동남권 창업 로드쇼'에서 '베리굿즈' 핸드폰케이스 시작품 마켓으로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신동석 단장은 “젊은 재학생들의 따뜻한 가슴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접목해 사업화에 성공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자랑스럽고 의미롭다”고 말했다.

설동근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조경제의 실천을 위해, 현재 38개팀 총 280여명 규모인 재학생 창업동아리를 오는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작성일:2014-04-01 09: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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