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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동명대 ‘각별한 캄보디아, 미얀마 사랑’ 눈에 띄네!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4-04 10:26:19
조회수
8388
첨부파일
 창업동아리 미쁨 최영훈 학생.jpg (79936 Byte)
동명대 ‘각별한 캄보디아, 미얀마 사랑’ 눈에 띄네!
“캄보디아에 한국어 한류 확산” 6/30까지 도서 수집
미얀마체험 최영훈학생팀 ‘폐비누재활용사업’도 주목

헌책 보내기, 폐비누 재활용 사업 등 아시아 저개발국에 대한 최근 동명대의 각별한 사랑이 눈에 띈다.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캄보디아에 대한 한국어와 한류문화 등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교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헌책 수집에 나섰다.

동명대는 지난 4월 1일부터 3개월동안 학생 교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용도서 초·중·고 교과서 대학서적 전공도서 월간지 시집 전집 기타도서를 수집한다.

동명대 사회봉사실 관계자는 “세계 곳곳의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그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한국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언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사회를 배울 수 있는 아름다운 수단이 된다”고 캄보디아 한글도서 보내기 운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미얀마에서 어린이들이 비누세수조차 제대로 못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는 실정을 직접 보며 안타까워하던 동명대 최영훈 학생은 귀국 후 국내의 폐비누로 ‘향초’를 만들어 판매 수익금으로 많은 이들을 돕겠다는 가슴 따뜻한 아이디어로 지난 3월 31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명대 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의 창업동아리 ‘미쁨’(팀장 문정혜. 시각디자인4) 소속 최영훈(항만물류시스템 3) 학생은 지난 2월 '대학사회봉사협의회 27기 동계 단기 미얀마B'팀으로 미얀마에서 2주간 봉사활동을 하던 중 현지 아이들이 비누가 없어 손조차 제대로 씻지 못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는 현실을 직접 접한 뒤 귀국해 호텔에서의 일회용 비누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구상해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국내의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해외의 저개발국 지원 등 두 마리토끼잡기에 나서게 된 이번 선정팀은 최소 25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1년간 이 사업을 펼친 뒤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폐비누를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향을 첨가한 ‘착한’ 향초로 탄생시키기 위해 동아리방에서 이틀간 밤을 새워가며 직접 제조실험을 한데 이어, 전국적 비누수거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다부진 사업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까지 마련한 것이다.

2013년 6월에 창설한 창업동아리 미쁨은 문정혜 팀장(시각디자인4)과 디자인 전체 기획 담당 이다빈(일반대학원 디자인 석사과정),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창업자(팀) 미쁨 대표로 '소프캔들' 사업을 현실화하고 그에 따른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최영훈(항만물류시스템3), 프로모션 홍보영상 촬영편집 담당 윤하현(방송영상학과4), 마케팅전략 담당 이도연(광고홍보학과 3) 등 학생이 멤버로 활동중이며, 정원준(시각디자인과) 김근모(유통경영학과) 교수가 지원하고 있다.

‘미쁨’은 특히 2013 부산사인엑스포 공모전 장려상, 2013 동명대 대동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대상(상금 500,000), (주)이센 덴탈 제품 3D설계 제작(상금 600,000), (사)부산테크노파크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상금 4,000,000), 동남권 창업아이디어 경연 및 창조기술로드쇼 우수상(상금 400,000), KESPA로고 디자인 공모전, 2013교내학습포트폴리오 공모(상금 200,000), (주)포엔스 그래픽 이미지작업 수주(상금 200,000), '베리굿즈' 디자인 폰케이스 사업 추진(누적매출 약 3,000,000)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3년 9월 (재)부산테크노파크 창업동아리지원사업 수익금 등으로 4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데 이어, 2014년 2월 '동남권 창업 로드쇼'에서 '베리굿즈' 핸드폰케이스 시작품 마켓으로 우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사진설명:미얀마 봉사체험을 바탕으로 '폐비누재활용'을 사업화하기 시작한 동명대 최영훈 학생
작성일:2014-04-04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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