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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철주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심연수 소장(경찰학과 교수)은 이날 발제에서 ‘세계화, 정보화, 시민성의 미래지향적 개념 탐구’를 주제로 복잡계이론적 접근을 통해 세계시민성(Global Cizitenship) 개념의 함의와 실천적 전망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심 교수는 “세계시민성 개념 정립을 위해서는 전 지구적 체계를 하나의 유기적인 연결망으로 파악해야 하며, 무엇보다 세계사회를 체계 에너지가 고갈되는 구조인 폐쇄체계가 아닌 창발적인(emergent) 열린 체계로 이해하는 존재론적, 인식론적 사유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태기 교수(인문사회과학연구소부소장), 김경래 교수(국민대 정치외교학과), 서명준 박사(인문사회과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이문영 교수(작업치료학과), 윤 영 교수(한국어학과), 박주경 교수(영문학과), 이승휘 교수(생물학과) 박혜숙 교수(대학원 교육학과)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