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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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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 장애학우들과 간담회 가져

닉네임
이지훈
등록일
2014-05-15 10:35:15
조회수
19594
첨부파일
 간담회1.JPG (182505 Byte)
오찬을 함께 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함께 나눠
배국원 총장은 5월12일(월) 정오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재학중인 장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을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함께 배석했으며 장애학생 및 도우미 14명이 참석하였다.

배 총장은 기도 후 인사말에서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을 격려하며 앞으로 만남을 자주해서 학교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건의하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체장애가 있지만 올해 70세로 입학한 김영준 학생(사회복지학과)도 참석하였는데 배 총장은 만학도로서 공부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이전 직업군이었던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침신인이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했다. 또한, 시각장애가 있는 김상현 학생(상담심리학과 2)에게도 도우미의 지원이 잘되는지 시험 볼 때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김건주 학생(상담심리학과 1)은 “기숙사에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강의동에서 생활관 올라가기까지 힘든 부분이 있고, 본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수님들을 뵈러갈 때 불편하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 배 총장은 “장애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본관에도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도록 검토 하겠다”고 설명 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남수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학생들과 함께 귀한 교재를 나눈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성일:2014-05-15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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