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소홍포
해양로봇아카데미로 대학특성화 가속화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지난 5월 23일 '경남지역 로봇특성화고 대상 학습체험 행사’를 가졌다.
동명대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와 경남로봇산업진흥재단(원장 조용호)가 공동주관해 23일 경남로봇고등학교(교장 김휘안)를 대상으로 제15회 해양로봇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로봇고등학교 1학년 29명이 대학 중앙도서관 2층 해양로봇관에서 로봇 개요, 이론, 체험 등을 통해 미래 로봇전문가의 꿈을 키웠다.
이날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와 (주)비주얼리액터의 공동연구 결과물인 기능성 해양로봇 3D 게임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가 보유한 로봇 및 IT 융합 컨텐츠 기반의 육상로봇 및 해양로봇의 비교학습을 통해 밸런싱된 로봇학습을 경험했다.
지난해 개설한 해양로봇아카데미는 이날을 포함해 총 15회가 열렸으며, 유아 청소년 대학생 교사 특수계층 등 총 338명이 수료했다.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장인 로봇시스템공학과 김현식 교수는 “국내 유일의 해양로봇아카데미는 연구소의 차별화된 컨텐츠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특화 기반 로봇과학 전문인력과 미래인재 양성, 평생교육 구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을 계기로 전문인력 양성 측면에서의 전국적 확산이 가속화 되었다”고 밝혔다.
해양로봇아카데미의 특징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해양로봇 키트/경기장/시뮬레이터 교재를 활용하고 있고 △전국(서울/대전/동남/대경)권 소사이어티(교사, 교수, 기관 등)를 통합 연계하고 있으며 △대상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론 실습 경연의 형태로 일반로봇과의 비교체험도 겸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전국 최고를 지향하는 해양로봇교육기술연구소는 초소형 해양로봇 관련 지적재산권 12개를 보유하여 국내 해양로봇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동명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센터장 옥수열)와의 공동연구 결과물인 3D시뮬레이터는 국내 슈퍼컴퓨팅기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