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도자료

제목

[동명대학교] 해외입양 40명 모국 찾아 동명대서 따뜻한 한때 보내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6-05 11:59:39
조회수
17564
첨부파일
 크기변환_20140528_28일_국제입양인봉사회_다도 및 한복 체험_1.JPG (506801 Byte)
해외입양 40명 모국 찾아 동명대서 따뜻한 한때 보내
5/28 세계선센터서 다도 한복 등 한국의 진면목 체험

‘세월호’ 등으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해외 10여개국으로 입양갔던 40명이 5월 28일 길게는 수십년만에 모국을 되찾아 동명대(총장 설동근) 재학생 등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금은 20대~40대의 청장년이 되어 28일 동명대를 찾은 이들 일행은 동명대 학생 26명과 함께 동명대의 인성교육과 현대인 힐링의 거점인 ‘세계선센터’ 등을 모국을 체험했다.

이들은 오전10시30분 동명대 세계선센터에서 명상 강의, 다도 및 한복 체험 등에 이어, 중앙도서관 동명기념관 동명불원 카페테리아 동아리방 십이지신거리 애두름공원 동명스타디움 등을 buddy tour 했다.
(사)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가 모국과의 화합 등을 위해 국외입양인을 초청해 시행하는 ‘국외입양인모국방문캠프’ 참가자들인 이번 일행은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등지로부터 왔다.

InKAS 정애리 회장은 “일행 대부분이 입양 이후 처음 한국을 찾은 것”이라면서 “모국과 세계를 위한 봉사 마인드를 가진 이들이 다도와 한복 등 ‘따뜻한’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해 한층 밝은 인식을 갖게 되는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설동근 총장은 “감사와 가정의 의미를 갖게 하는 5월 각국의 젊은이들이 친목을 쌓고 교류하는 이 buddy tour와 인카스의 뜻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동명대 학생들도 지역봉사인으로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 15개국, 22만명으로 추산되는 국외 입양인 사후관리를 위해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사)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는 △국외 입양인 한국어 교육 △장학금, 한글교실 등 △국외 입양인을 통한 저소득층 아동 외국어 지원 △국내 체류 국외 입양인 지원 △국외 입양인을 위한 통?번역 자원봉사단 운영 △국외 입양인 취업/창업 지원 등 사업을 수행중이다.
작성일:2014-06-05 11:59:39

이 게시물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