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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동명대학교] 동명대, 6/3 참전미군일행과 유엔기념공원 공동 참배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6-10 09:22:34
조회수
15497
첨부파일
 20140603_참전미군및가족등 동명대와 공동참배(10).jpg (437014 Byte)
동명대, 6/3 참전미군일행과 유엔기념공원 공동 참배
팔순 넘긴 용사 및 가족 10명, ROTC 45명 등과 추모
대부분이 한국 첫 방문 “62년만에 다시 찾은 노병도”

한국전쟁 참전 미군과 가족 일행 10명이 현충일을 사흘 앞둔 6월 3일 한국을 다시 찾아, 유엔기념공원에서 국경을 뛰어넘어 소중한 목숨을 바친 희생자들에 동명대와 공동으로 참배했다.

팔순을 넘긴 참전용사와 가족 일행은 3일 오전11시 한국전쟁 참가 희생자 2,300명(영국 885, 터키 462, 캐나다 378, 호주 281, 네덜란드 117, 미국 36 등)이 잠들어 있는 유엔기념공원(UNMCK)에서 동명대의 젊은 ROTC 45명 등과 함께 헌화하며 추모했다.

참전용사, 그 아내, 그 아들 등인 이들은 이어 △해군작전사령부의 환영 행사에 참가한 뒤, △오후4시 동명대 캠퍼스를 찾아 ‘한국의 발전사’(G20 서울정상회의 영상물)를 담은 동영상 등을 접하고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선도했던 옛 동명목재 창업자이자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고(故) 동명 강석진 회장 기념관 등도 찾았다.

이들은 “한국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4만여명의 유엔군 장병을 대신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 같다!” “62년만에 찾은 한국, 몰라보게 발전했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부산울산지역에서 유일한 군사학과를 올해 신설해, 지난 3월 제53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두 기관은 ▲군사학과 학생들의 군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양 기관 소속 구성원의 상대 기관 교육 및 방문교류 ▲군사학과 학생들의 안보 및 군 관련 진로교육 지원 ▲군 장병 취업관련 교육 정기적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설동근 총장은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많은 국가의 희생과 도움이 있었다”면서 “우리의 젊은이들과 온 국민이 이를 잊지 않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작성일:2014-06-10 0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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