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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숭실사이버대학교] 독거노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

닉네임
김태진
등록일
2014-06-27 11:28:41
조회수
15473
첨부파일
 따스아리 회장 송춘호.jpg (258209 Byte)
숭실사이버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따스아리(회장 송춘호)'가 독거노인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2014년에 신설된 노인복지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소방방재학과, 상담심리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뭉쳐 '따스아리'라는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들었다. 이 동아리는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최근 21명의 노인들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노인요양병원의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 이는 세월호사고에 이은 안전불감증을 다시 느끼게 하는 사고였다. 이러한 사고는 노인복지관련시설들이 화재로 부터 가장 취약한 장소임을 드러내고 있으며 혼자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가정의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 질 수 있는 도화선과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심신이 허약한 노인과 치매노인의 경우 문제심리 행동증상(BPSD) 등에서 나타는 행동들로 인해 가정내의 화재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 되어 있다. 이러한 사고는 정기적인 방문과 관리 그리고 노인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러한 노인들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을 위해 이창우 소방방재학과 교수의 자문지도를 받아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설치 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과 그들의 생애주기에 맞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일잔치 및 여가활동지원, 말벗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따스아리 동아리는 현재 자원봉사자 30명이 회원으로 등록하였고 조문기 노인복지학과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지난 6월 14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하였다. 향후 독거노인 가정에 배치되어 그들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노인들을 화재로부터 지켜내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이다.
작성일:2014-06-27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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