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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어학연수, 해외문화체험, 2+2 복수학위제 학생 파견 등
<사진설명> 지난 2일 저녁 해외문화체험을 마친 경주대 신입생 91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대는 신입생 전원을 단계적으로 해외문화체험에 파견할 예정이다.
경주대(총장 이순자)는 하계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및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의 일정에 따라 4주 동안 하와이 어학연수, 일본 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어학 능력을 키운다. 항공비 및 체류비는 전액 대학에서 장학금으로 지원하며, 이들 학생들은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했다.
그리고 2+2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선발된 국제관광학과 학생 3명이 2년간의 국내 과정을 마치고 필리핀 자매대학인 LPU(리시움대학)으로 2년간의 과정을 위해 오늘(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경주대와 해외자매대학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4년 수학 기간 중 2년은 해외자매대학에서 수료하게 되며, 참여 학생 모두에게 항공료와 수업료 등을 대학에서 지원하고 있다.
복수학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예은(21, 국제관광학과) 학생은 “앞으로 2년간 해외대학에서 공부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순자 경주대 총장은 “경주대는 8학기 중 한 한기는 해외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7+1 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해외연수 및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알찬 방학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