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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대] 신·편입생 모집 마감 3일 앞두고 1만7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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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등록일
2014-07-14 08:59:15
조회수
12743
첨부파일
 사진1._10일,_방송통신대_본부(서울_종로구_대학로)를_방문한_지원자가_입시_상담을_하고_있다..JPG (155676 Byte)
-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36대1로 경쟁률 최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는 2014년 2학기 신·편입생 모집마감을 3일 앞두고 지원자가 1만7000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원자가 많이 몰린 곳은 졸업 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청소년교육과, 유아교육과, 교육학과와 제2인생설계를 준비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농학과, 실용도가 높은 영어영문학과와 경영학과 등이다.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은 36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청소년교육과는 2학년과 3학년 편입이 각각 3.6대1, 18.7대1을 기록했다.

특히, 교육학과의 경우 1학년은 미달인데 반해, 2학년 편입 경쟁률이 1.26대1, 3학년은 3.11대1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경쟁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농학과는 3학년 편입 경쟁률이 1.65대1이지만 나머지 학년은 미달이어서 지원할 경우 합격할 확률이 높아진다.

정명호 대외협력과장에 따르면 “최근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대학 졸업자들의 지원이 많아 2,3학년 편입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며 “경쟁률이 높은 학과에 합격하려면 1학년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입시 전략을 밝혔다.

청소년교육학과에 지원한 주부 박선미(32) 씨는 “1학기 때 청소년교육학과 3학년 편입에 지원했다 경쟁률이 높아서 떨어졌다”며,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는 1학년으로 다시 도전했다”고 말했다.

농학과에 지원한 직장인 오상석(54세)씨는 “퇴직 후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데 귀농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해 보기위해 입학을 결심했다”고 했다.

방송대는 이번 모집에 세대를 불문하고 지원자들이 몰리는 요인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이 사회적인 화두가 되면서 배움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윤병준 학생처장은 “보다 많은 분들에게 학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4일이던 모집기간을 올해 38일로 확대했다”며, “입시 마감시기인 이번 주 좀 더 많은 분들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형료는 8천원으로 입학지원서 및 부속서류제출 방문접수가 오는 16일로 마감한다. 우편제출(등기)의 경우 14일 6시까지 접수처 도착분에 한해 접수되기 때문에 이 기한에 맞추기 어려울 경우 방문접수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작성일:2014-07-14 08: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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