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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일대일 후원만들기는 ‘14년도 농어촌 노인복지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희망재단이 주최하고 까리따스노인복지회의 후원과 한국마사회(KRA)의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1· 3세대가 함께하는 행복스케치’에 참석한 경동대 실버산업학과 학생들은 주 2회 전화상담과 월 2회 방문을 목표로 지난 6월 14일부터 손자 ‧ 손녀가 되기 위한 개인 방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과 라포 형성을 하였다. 자신의 할아버지 ‧ 할머니를 대하듯이 안부를 여쭙고 안마도 해드리고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학생들에게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표시했고, 외롭던 마음이 울컥하여 울음을 보이시는 분들도 계셨다.
어르신들께 방문하면서 가정환경을 살펴본 학생들은 불우한 환경과 찜통같이 더운 조그만 방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걱정하여 선풍기를 선물해 드리기도 했다. 올 여름을 걱정하시던 어르신들은 “찾아와 주는 것만으로 고맙고 감사한데 좋은 선물까지 주어 이런 행복이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소원을 비시기도 했다.
실버산업학과 어흥선 학과장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보샬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러한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동대는 대학의 교육목표인 V3형(지닌사람, 갖춘사람, 이루는사람) 명품인재 양성을 위해 전공과 관련된 사회봉사활동을 의무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