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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재학생 신분으로 국내 처음으로 선수 트레이너에 선정되어 국가대표 훈련과 대회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써, 조필립 학생은 전공 성적이 최상위권으로 이미 준비가 된 학생으로 선수들의 신체 상태뿐 만 아니라 와 심리적 건강관리 까지도 이해도가 뛰어나 선정되었다는 후문이다. 따라서, 8월부터 11월까지의 4차례 집중훈련을 통해 진행성과에 따라 오는 11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국제 사격대회까지도 선수들의 몸 관리 및 치료를 위해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조필립 학생(지도교수 최영덕)은 “경동대학교 재학생 최초로 장애인 국가대표 훈련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인다. 대학에서 배운 모든 지식과 현장 실기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경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명준 학과장은 “경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이 선수 트레이너로 선정된 것은 그 만큼 대학과 학과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체육단체들과 MOU를 체결하여 재능기부 및 재학생들의 현장 적응 능력을 배양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경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2014년도 첫 졸업생이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