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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동대는 건강보험 DB 취업률 65%로 도내 9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도내에서 취업률이 60%를 상회하는 대학은 경동대가 유일하다.
이러한 성과는 대학의 맞춤형 취업전략과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 시스템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경동대는 전 학년 '담임교수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입학해서 취업까지 맨투맨으로 담당 교수의 관리를 받으며 실무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성을 함양한 전문가로 육성된다
또 32개의 학과가 Co-op 시스템을 구축해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과 함께 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동대는 학과별로 취업·창업특강, 기업별 면접유형연구, 기업동향, 모의면접, 취업정보 제공, 기업체 탐방, 인턴실습 등과 같은 과정을 짜임새 있게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전성용 총장은 "경동대만의 특화된 취업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취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대학의 교육목표인 V3(지닌사람, 갖춘사람, 이루는사람) 명품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