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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통신대
이번 ISO 9001 인증 갱신은 방송대만의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 기획․품질․경영지원 및 TV·멀티미디어․웹․오디오 강의 제작 프로세스에 관한 것으로 방송대가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기관임을 재인정 받게 된 것이다. 이는 세계적 표준에 걸맞는 품질관리를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다.
방송대는 지난 2011년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 방안으로 ISO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인증 유지 심사를 진행해 왔으며, 3년 차인 올해 국제 품질보증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e)로부터 심사를 받아 인증을 갱신했다.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품질관리 분야’의 ISO 9001 인증을 받은 것은 방송대가 국내에서 유일하며, 현재 국내 타 교육기관이 ISO 9001 인증을 받았지만 주로 학사행정 서비스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방송대 디지털미디어센터 윤병준 원장은 “콘텐츠 개발의 표준화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방송대가 디지털 콘텐츠 개발 분야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 원격교육기관으로서 교육 콘텐츠의 체계적 기획․제작․품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규격으로, 최초 인증 심사 후 매년 사후 심사와 3년 주기로 인증 갱신 심사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되고 있음을 인증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