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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이번 봉사활동은 Hope & Expection(희망과 기대)라는 슬로건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노펜의 외곽 끄숌지역과 오지마을 따게오에서 이루어졌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내전의 아픈 상처와 가난이 공존하는 나라 캄보디아에서 전공을 통한 재능기부와 헌신적인 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지인들에게 유치와 영구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에 따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였으며, 직접 구강건강체험 행사에 참여시켜 스스로 양치할 수 있도록 치아모형과 칫솔로 세심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충치예방 불소도포와 잇솔질 체험, 교습 등 구강보건 교육을 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모든 현지인들에게 폭넓게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