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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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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 1.2단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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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등록일
2012-04-03 14:38:51
조회수
4120
-매년 2억 원씩 최장 10년간 국비 지원 확보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에 박차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07년 1단계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데 이어 2022년까지 10년간 계속되는 2단계 사업에도 연속 선정된 것이다.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에 영남대를 비롯, 전국 6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강원권에서 영남대를 비롯한 강원대, 금오공대, 대구대, 한동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 24개교, ▲충청권에서 한국교통대(충주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9개교, ▲호남권에서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11개교, ▲동남권에서 부산대, 동아대, 울산대, 창원대 등 11개교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달 1차 권역별 평가와 2차 전국권 통합평가를 거쳐 총 86개 신청대학 가운데 21개 대학이 탈락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07~2011년 실시된 1단계 사업에 참여한 60개 공과대학 중 성과가 미흡한 12개 대학이 탈락했으며, 교육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체계적으로 제시한 17개 대학은 새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1단계(2007.6~2012.2)에 이어 2단계(2012.3~2022.2)에도 연속 선정돼 매년 2억원 내외를 향후 최장 10년 동안 국비에서 지원 받게 됐다. 이에 영남대는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송동주)를 공과대학 내 컨트롤타워로 삼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ABEEK’ 인증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2012년 3월 현재 영남대에서 ABEEK 인증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는 공대생은 총 5,741명으로 전체 공대 재학생의 70.3%에 달하는데, 영남대는 이를 양적․질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아울러 학제간(inter-disciplinary)은 물론 해외대학과도 캡스톤디자인(종합설계)프로그램을 공동 실시해 다양한 창의설계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국내외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고 LINC사업, HRD사업, 지역혁신인재양성사업 등과 연계함으로써 창의적이며 리더십과 인성을 갖춘 공학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작성일:2012-04-03 14: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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