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가톨릭대, 앙골라 대사 초청 다문화 특강
icon 최곤
icon 2012-05-04 16:36:39  |  icon 조회: 4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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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앙골라 대사 초청 다문화 특강

"한국은 전통문화 유지하면서 다문화사회로 진입
글로벌 인재 되려면 제2외국어 학습에 노력해야"


대구가톨릭대는 3일 교내 최요한관에서 알비누 말룽구(Albino Malungo) 주한 앙골라 대사를 초청해 '글로벌 다문화 세계에 대한 이해와 자세'라는 주제의 다문화 특강을 가졌다.

말룽구 대사는 "앙골라는 포르투갈어를 공식어로 쓰지만 4개의 부족어를 사용하고, 백인과 흑인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국가"라고 소개했다. 앙골라는 지난 1993년 우리나라와 수교했으며, 원유와 다이아몬드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다. 최근 빠른 경제성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말룽구 대사는 한국이 다문화 국가인지 단일문화 국가인지 학생들에게 물은 뒤 "한국문화는 굉장히 견고하다. 한국은 외국 문화의 영향을 받는 것보다 외국문화에 영향을 주는 단일문화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러나 한국도 다문화 과정을 피할 수 없다. 한국은 전통문화를 유지하면서 다문화사회로 진입했고 글로벌화 과정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고 "다문화 세계에서는 사람들의 차이점이 있는 만큼 법이 공정해야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등 8개 언어를 구사하는 말룽구 대사는 미국, 영국, 쿠바 등 10개 국가에서 국제법, 철학, 법학 등을 공부한 글로벌 인재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선 외국어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점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제2외국어 학습에 많은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 참가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한국과 앙골라의 관계, 앙골라의 교육 및 IT 환경 등에 대해 질문했다. 말룽구 대사는 "앙골라는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적 관계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전 세계인과 세상을 포용하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원을 설립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부설연구소인 다문화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 다문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2012-05-04 16: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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