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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제4회 '공학교육페스티벌' 개최

닉네임
이원영
등록일
2012-05-24 13:30:03
조회수
4752
-공학전공 Best Teacher상 시상, 포트폴리오경진대회, 다학제간공학과제경진대회 등


영남대(총장 잏효수)가 ‘제4회 공학교육 페스티벌’을 23일 오전 10시부터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공학교육페스티벌’은 스스로 설계하고 제작한 공학과제물을 통해 공학도들의 창의력과 현장적응력, 설계능력 등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공학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공학도 양성에 앞장서는 교수들에 대한 ‘공학전공 Best Teacher상 시상’과 공학교육의 품질 개선과 체계적인 교과목 관리를 위한 ‘전공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학생 스스로 학습 성과 및 경력관리를 할 수 있는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그리고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팀을 꾸려 수행한 종합설계과제를 발표하는 ‘다학제간 공학과제 경진대회’, 우리주변의 우수중소기업(우주기업)을 발굴 및 홍보하는 ‘우주기업 경진대회 포스터 전시’ 등이다.

송동주(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개회사에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바람직한 인성, 인문학적 지식을 겸비한 공학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현장적응력이 높은 엔지니어를 기르는 것이 공학교육 핵심 목표다. 공학 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의 내실화를 기해 세계수준의 공학도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학계열 전 학과가 참여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다학제간 공학과제 경진대회’에는 총 28개 과제가 출품된 가운데, 전자공학과 ‘UAV(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저고도 기상관측 시스템’(정재원外 5명, 지도교수 이석규)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4팀 등 총 12개의 과제가 본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알바트로스’팀의 팀장인 전기공학과 4학년 정재원(24, 남) 씨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 방사능 물질이 낮은 대기를 통해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에 착안해 낮은 고도에서 기상 정보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상 관측 시설이 없는 장소나 사람이 들어가기 위험한 원전지역 등에서도 기상관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성과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작품 을 설명하며 “다양한 학과의 팀원들과 융합해서 팀을 꾸려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간 시스템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전공이해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사물을 보는 시야도 폭넓어졌다. 앞으로 한 차원 높은 IT 제품을 만들어 삶의 질을 바꿔놓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송동주)와 LINC사업단(단장 이희영), 중소기업HRD사업단(단장 이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행사에서 설계와 이론 2개 분야에서 실시하는 ‘전공교과목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는 건설시스템공학과 이재훈 교수(설계부문 금상)와 신소재공학부 고영건 교수(이론부문 금상) 등 총 8명의 교수들이 수상했다. 그리고 ‘공학전공 Best Teacher상’은 건설시스템공학과 이재훈, 기계공학부 서태원, 화학공학부 이진태, 전자공학과 권재균, 신소재공학부 조계현 교수 등 총 5명의 교수가 수상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달 4일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1,2단계 연속 선정 돼 매년 2억원 내외를 향후 최장 10년 동안 국비에서 지원받는다. 이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공학교육 거점’에도 연이어 선정되면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공과대학 내 컨트롤타워로 삼아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작성일:2012-05-24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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