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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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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강연나침반 10/30 이영호씨 “좀더 일찍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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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민
등록일
2014-10-07 14:18:10
조회수
6610
동명대 강연나침반 10/30 이영호씨 “좀더 일찍 목표를…”
교내 홈페이지와 곳곳의 모니터 통해 실시간 생방송 주목
초중고대 시절에서 현재까지 삶 전체 진솔한 메시지 전달

가까운 이웃의 드라마틱한 도전적 삶과 교훈을 전해주는 동명대 (설동근 총장)의 이색 릴레이식 특강 ‘강연 나침반’ 4번째로 이영호씨가 오는 10월30일 오후 5시에 ‘좀 더 일찍 목표를 정했더라면’ 제하의 인생 교훈이 담긴 메시지를 재학생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들려준다.

시골에서 태어나 마냥 철부지였던 이영호씨는 아무도 그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삶의 목표가 왜 있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았다. 아무런 생각 없이 초·중학교를 보내다 진학한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당시 동원공업고등학교) 시절은 그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선생님 대부분의 뜨거운 열정과 학교에 대한 큰 자부심에 감복해 선생님의 수업과 지도에 열심히 따라 서서해 변해갔던 것이다. 중학교 때까지 한 번도 무엇을 해보겠다, 그 목적을 이뤄보겠다는 생각을 가져 본 적이 없는 그에게 조그마한 목표가 하나씩 정해졌다는게 가장 큰 변화였다. 처음엔 수학점수를 잘 받아 보겠다는 욕심이 학과 성적 및 등수를 올려보겠다는 욕심으로, 그런 목표들에 힘입어 우수한 성적으로 고교를 졸업했다.

동국대학교 수학교육학과에 입학한 그는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졸업하리라는 목표를 정해 평균 3.8의 나쁘지 않은 학점으로 졸업했다. 당시 교사로 취업하기는 쉽지 않았고 동래 사직동 청탑학원에서 근무하다 1991년 3월 2일부터 현재의 부산항만물류고등학교에서 재직하며 생활지도부장 등을 역임했고 금연분야 선도학교업무 수행으로 부산광역시교육감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계절 학기로 석사학위도 마쳤다.

그의 목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목표를 실제로 이루고, 못 이루고는 뒷문제이다. 목표가 있음으로 인해서 삶의 활력과 바람직한 태도를 가질 수 있다. 그는 중학교 때라도 삶의 목표가 있었더라면 지금의 삶과는 또 다른 삶을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서, 강연제목도 ‘좀 더 일찍 삶의 목표를 정했더라면’이라고 정했다.

그는 “용의 꼬리는 못 되더라도 뱀의 머리가 되어보라.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그 상황 속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생활을 해 달라”고 당분하며 “아직까지 삶의 목표를 정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단기적인 목표, 장기적인 목표를 정하고 살아가라”며 강연을 마무리한다.
작성일:2014-10-07 14: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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