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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이번 모의면접은 얼마 전 개소한 취업사관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4개 학과 4학년 취업대상자 69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면접관으로는 설립자인 우당 전재욱 박사와 전성용 총장, 산학협력중점교수, 직업상담사가 참여했다.
모의면접은 인사담당자와 피면접자 서로의 관점을 파악하게 하고, 면접 경험을 늘려 학생들의 면접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당일 면접관으로 참여한 전재욱 설립자는 “인사담당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기업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염두에 두고 답변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면접에 임하는 태도, 자세, 인성적인 부분들까지 짚어주어 학생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모의면접에 참가한 경찰학과 4학년 박한석 학생은 “처음이라 긴장되고 두려웠지만,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부족한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실전면접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