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네임
- 이영훈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회를 맞는 한마음전에서는 ‘우리동네’라는 주제를 가지고 ‘꼬마 삼보의 모험’ 동극 공연과 우리동네 기관 특성을 반영한 동요와 율동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특히 난타 공연을 기획하여 영유아들과 함께 리듬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교재교구 역시 주제 ‘우리동네’에 맞는 퍼즐과 카드게임 등을 제작하여 어린이들이 실제 활동을 해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우리동네에서 볼 수 있는 건물들을 상징하는 입체작품을 전시하여 영유아들에게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해마다 천명 이상의 영유아들이 참여하는 한마음전은 2014년에는 참여 기관과 인원이 증가되었다. 50개 이상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1506명의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참여하였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제작한 교재교구는 희망하는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에 지원 해주는 교육기부 활동도 동시에 수행하였다.
유아교육과 백승학(학과장) 교수는 “한마음전의 교육적 가치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교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량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마하여 그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는데 있다.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대학의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할 때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한마음전은 지역사회의 교육 현장에 작은 교육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