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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이번 행사는 경동대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2014년 창업아카데미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창업동아리를 선발함과 동시에 창조한국과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창업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회 예선 기간 동안 다양한 학과와 학년, 그리고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총 24개 팀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참가를 신청한 24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 평가단에서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시장에서의 실현가능성, 그리고 사업계획서의 충실성 등을 평가하여서 본선진출 대상을 11개 팀으로 선정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각 팀별로 공개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실시하고, 창업 아이디어와 실현가능성에 대한 외부 전문심사위원들의 질의 및 응답을 통해서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은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한 무인오락실"을 발표한 조지학(박지훈, 김동학, 조병선) 팀이, 최우수상은 "에듀테인먼트 로봇"을 발표한 미르(전종우, 황철민, 남오승) 팀이 차지했다.
창업보육센터장인 박상진 교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서 경동대학교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고취와 창업이 취업과 함께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길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