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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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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대학교 ♥ ‘남북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 세미나 개최

닉네임
이영훈
등록일
2014-11-14 08:28:40
조회수
7150
첨부파일
 20141113 경동대학교 보도자료-통일연구원 세미나2.jpg (239659 Byte)
- 경색된 남북관계 돌파구 마련, 억제와 협력의 양면전략 통해 통일로 나아가야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주변국간의 관계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방안이 본격 논의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DMZ통일연구원과 한국 DMZ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 DMZ협의회가 후원하는 ‘남북관계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세미나가 13일 경동대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손기웅 한국 DMZ학회장은 “권력은 잡기는 쉬우나 유지하기는 어렵다”면서 북한 김정은의 권력유지가 오래가지 못할 것임을 전망했다. 그는 “작금의 남북관계에 대해 억제와 협력의 양면전략을 통해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남북간의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이어 토론에 나선 오갑진 경동대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는 “남북간에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스포츠 교류가 가장 효과적임”을 제안하였다. “특히 스포츠 교류는 향후 남북간의 문화적 차이을 줄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송석록 체육학과 교수는 “독일 통일 사례를 통해 볼 때, 대북정책과정에서 주권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북한 주민들에 대한 한국화 교육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의 사회를 맡은 사득환 경동대 DMZ통일연구원장은 “한반도의 통일은 다음세대를 위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변국들과의 역학관계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작성일:2014-11-14 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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