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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겨울방학 단기 ‘무료 전일제 몰입학습’ 인기
“5주에 ICT항만물류전문가, 3주에 SW융합전문가로 변신합니다!”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겨울방학중 단기간에 걸쳐 전일제 몰입식으로 시행중인 교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액 무료인데다 기초부터 시작해 전문가수준으로 양성해주기 때문이다.
동명대는 오는 1월 26일부터 약 3주간 컴퓨터공학과와 게임공학과 재학생 ‘프로그래밍역량강화’를 위한 집중교육을 전일 학습방식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첫주에는 프로그래밍의 기본 개념을 잡아주는 “프로그래밍원리알기”를 주제로 1~2학년 재학생 중에서 코딩에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2015학년도 복학을 계획하고 있는 복학예정자들을 포함시켜, 이들이 복학 후 학업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둘째주에는 프로그래밍의 기초지식을 갖춘 재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맛들이기’라는 주제로 ‘이해하기 쉽고 단단하며 효율적인 코딩방법’을 전수한다. 셋째주에는 “실무형프로그래밍해보기”라는 주제로 개발 10년의 경력을 가진 산업체 전문가를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환경과 개발기법을 경험케 한다.
3주간의 프로그래밍 역량강화 집중교육 기간 중 무료 어학교육도 함께 한다.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토익 500점 및 700점 대비 2개반을 편성해 글로벌역량을 강화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총5천만원의 장학금을 차등지급한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컴퓨터공학과와 게임공학과 재학생들에게 최신 IT 트렌드에 대한 이해와 SW 개발 역량 심화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SW역량강화프로그램를 지난 1월 9일까지 5일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총45시간 전액 무료로 시행하기도 했다.
동명대는 또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1월30일까지 5주간 전일제 방식의 무료 윈터스쿨을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토익 600점 목표반과 800점 목표반, 물류관리사/정보처리/정보보안 등 자격증반, C언어 기초/C언어 실무/보안프로그래밍 등 프로그래밍, 아두이노 사물인터넷IoT 리눅스 등 융합실습 등 과정을 개설해 130여명의 학습열기가 높다.
수료증을 발급해주고, 최대 1000점까지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또한 윈터스쿨수료자에게는 추후 전공탐방프로그램 우선참여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항만물류시스템학과 3학년 신동주 학생은 “외국어와 전공역량을 심화할 수 있고 추가혜택까지 제공받으며 무료 이기 때문에, 하루 진종일 공부하는 것이 즐거울 정도”라고 말했다.
재학생들에게 유익한 이같은 이색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는 동명대는 지난해에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단장 노태정)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