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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주
재학생 등 총 10명 일행, 8일간 실리콘밸리기업과 스탠포드대 방문
동명대(총장 설동근)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노태정)의 특성화 우수학과인 컴퓨터공학과(학과장 고정국)는 지난 1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특성화 우수학과 재학생들의 해외 ICT 선진기업과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 글로벌 ICT기업과 선진대학 탐방에 나섰다.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한 이번 탐방에는 소프트웨어융합사업단(단장 김정인)과 특성화 우수학과(학과장 고정국)등이 인솔교수로 참가하며, 조상민(컴퓨터공학과3)과 김예지(컴퓨터공학과3) 김병욱(컴퓨터공학과2) 이수은(컴퓨터공학과2) 김성태(컴퓨터공학과1) 정수미(컴퓨터공학과1) 조영정(컴퓨터공학과1) 최근영(컴퓨터공학과1) 등 총 1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 글로벌 ICT기업과 선진대학 탐방은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기술혁신박물관 및 인솔박물관 견학하고, ▲21일 첨단 벤처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 방문과 스탠포드대를 방문해 재학생과 캠퍼스 탐방 및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2일 코트라 실리콘 밸리 IT센터 방문해 입주 기업 투어 및 브리핑 등을 가진 후 실리콘 밸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등을 방문하며, ▲23일 버클리대 캠퍼스 탐방과 간담회, HP 및 구글 등 실리콘 밸리 기업체 탐방 등을 펼치고 오는 26일 귀국한다.
동명대 컴퓨터공학과 고정국 학과장은 이번 글로벌 ICT기업 및 선진대학 탐방을 통해 급변하는 IT분야의 실대와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스탠포드대 등의 명문대 재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컴퓨터공학과는 국가가 인정한 대학의 대표 브랜드학과인 교육부 ‘특성화 우수학과’에 지난해 선정돼 5년간 12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조만간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등 획기적 지원책이 마련된다.
손헌수 등 3학년생 2명이 두산중공업 베트남 공장 전산실에서 오는 1월 23일까지 1개월 가량 갖는 해외인턴십도 그 일환이다.
동명대는 앞서 지난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4박 6일간 컴퓨터공학과의 베트남 현지 세일즈를 통해, 동명대-베트남동아대가 공동으로 베트남 다낭에 International University 설립 제안을 받아 nursing, automobile, IT 등 우선 개설학과까지 협의하고 동명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을 희망하는 2명의 현지 학생들 면접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