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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
내외귀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에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직장어린이집인 ‘응봉어린이집’을, 3일에는 속초시 해양산업단지 내 여성근로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인 ‘기쁜어린이집’의 개원식 가졌다.
이날 운영을 전담하게 될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유아들의 교육과 돌봄에 국내 최고의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다짐했으며, 특히 영유아를 위한 기본생활습관 지도와 안전교육에 중점을 둔다고 하였다.
또한, 특색교육으로 요리를 통한 수·과학교육, 멀티미디어 교육, 체육활동, 문학을 통한 국어와 영어 교육이 요일별로 이루어진다.
전성용 총장은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의 교육 및 문화적 경험을 지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 내 보육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라고 밝혔다.
경동대는 지난 2012년 8월 인제군 3군단 ‘행복어린이집’의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사단 ‘미소어린이집’, 2014년 KCTC ‘응봉어린이집’과 속초시 해양산업단지 내 ‘기쁜어린이집’의 위탁 운영을 체결함으로써 명실 공히 군·관-학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