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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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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중국인 유학생 주범초 양, 아시아나항공 최종 합격

닉네임
와이즈유
등록일
2018-06-15 17:04:06
조회수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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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중국인 유학생, 아시아나항공 취업>



주범초 항공관광학과 4학년, 캐빈승무원 공채 합격 비법 전수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아시아나항공 2018년 중국지역 캐빈승무원 공채에 최종 합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학과장 장태선) 중국인 유학생 주범초 양(4학년)은 지난 5월 말 아시아나항공에 최종 합격하고 오는 7월 20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서울 본사에서 신입 승무원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주 양은 지난 5일 모교를 방문해 약 40명의 후배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저 항공사 합격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특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 양은 “메이저 글로벌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인(지역) 승무원을 뽑는데 약 1,200명이 지원했다”면서 “1차 서류전형에서 500명, 2차 실무면접에서 120명, 3차 면접을 거쳐 이번에 최종 27명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장태선 학과장(대한항공 출신)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자국 승무원이나 외국 지역 승무원(RS)을 채용하는 전형절차가 동일하다”고 밝혔다.



주 양은 이날 간담회에서 “항공승무원의 꿈을 이루어준 모교와 지도교수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주 양을 지도한 박지현 교수(대한항공 사무장 출신)는 “중국 유학생이 와이즈유에 와서 4년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졸업 전에 항공승무원의 꿈을 이루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 양은 이날 중국인 유학생 후배들에게 “한국어 실력을 충분하게 쌓으라”고 조언했다. 지난 2015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2016년 TOPIK 5급에 합격했다는 그녀는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 때문에 수업이라든지 호텔 현장실습에서도 두려움 없이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 2학기에 부산 기장에 있는 힐튼호텔에서 현장실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에서 임금을 받는 인턴실습은 극히 드문 일인데 학교에서 그만큼 배려해준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주양은 지난 2013년 중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중국 정법대학의 한국 유학예비반을 거쳐 2014년 3월 항공승무원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유학 왔다. 이후 와이즈유에서 약 6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항공관광학과에 진학했다.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는 올해 상반기에 주 양을 포함해 벌써 5명의 항공사 승무원 합격생(대한항공 1명, 아시아나항공 1명, 제주항공 1명, 에어부산 2명)을 배출했다. 장태선 학과장은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입학정원 45명)는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승무원 양성 4년제 교육기관으로, 최적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풍부한 현장실무경력(사무장)을 겸비한 승무원 출신 교수들이 팀워크를 형성해 체계적인 개별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성일:2018-06-15 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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