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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진
광고홍보학과 2명 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 맹활약
전공 온라인PR 실무 적용, 한국체험 등 일석삼조
동명대(총장 정홍섭) 광고홍보학과 일본인 유학생 2명이 부산관광공사의 부산관광알리미 활동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오다기리 아카네(22세, 3학년), 와사다 아야노(22세, 4학년) 등 2명은 올 12월까지 활동하는 부산관광공사의 ‘2018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에 참여하면서, 부산 홍보와 함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면서 전공과목 ‘온라인PR’ 관련 실무감각도 키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 중 외국인유학생 6명 중 2명이 이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재학생이어서, 동명대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들이 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의 활동을 빛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와사다 아야노 학생은 “이 활동을 통해 부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이것이 학업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오다기리 아카네(광고홍보학과 3학년) 학생은 “광고홍보와 관련된 실무적 경험을 쌓고, 많은 한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되어 좋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홍보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이정기 교수는 “재학생들의 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 활동은 전공과목인 온라인 PR론에서 다룬 PR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고 “유학생들이 한국의 각종 대외 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한국인과의 교류, 한국어 능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장려될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부산관광글로벌서포터즈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활동을 하는 다국적 대학생홍보대사이다. 연 3회 이상 주요 관광지 단체 탐방(팸투어), 매월 2회 조별 탐방(미션 수행)을 되며 탐방 활동을 사진이나 영상에 담아 SNS상에 모국어로 포스팅하는 온라인PR 활동을 한다. 활동비와 함께 부산관광공사 주최 콘텐츠 제작 교육 및 부산시 개최 각종 축제 무료 참여 등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이정기 교수 (051-629-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