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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관우
교수 4명 등 참여, 시민과학단 거주지 농도 확인 나서
부산시에 정책 제안, ‘대기질 알리미’ 관련 창업도 추진
과학창의재단 ‘시민참여 사회문제해결 R&SD사업’ 선정
“우리 동네 미세먼지 농도의 정확한 실시간 측정, 동명대가 해내겠습니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8년 우리동네과학클럽 시민참여사회문제해결형R&SD사업에 최근(지난6/12) 선정됐다. 이 대학 LINC+사업단(단장 신동석) 지역사회협업센터(센터장 노성여)의 이번 ‘우리동네 대기질 측정을 위한 미세먼지 아두이노 키트 개발’과제(12/21까지 약6개월간)에 대한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금은 26,000,000원이다. R&SD(S : Solution)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연구해낸다는 뜻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대연동의 특정 장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공공데이터로 제공하는 바람에 실제 동네 주민의 거주 영역마다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가 없었던 기존의 문제점을 ‘아두이노 키트’와 ‘시민참여’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동명대 지역사회협업센터가 미세먼지로 인한 심적 불안감과 가정의 불안전한 공기질 관리에 대한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며 해결해나간다.
동명대의 3개 학과 교수 4명(노성여 신동석 김관형 김현식), 서울대 전력연구소 연구원(김은민), 화제의 동명대 창업동아리 출신 소셜벤처 ‘꿈er’ 대표(윤재서)와 부경대 연구원(이예지) 등이 전문가로서 함께 참여한다. 시민들과 함께 포럼,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워크샵 등의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노성여 센터장은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아두이노 키트를 통해 시민과학단 거주 영역의 실외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실시간 미세먼저 농도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명대는 특히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기질 관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별 감소 대책 필요성 등을 부산시에 제안하며, 향후 ‘대기질 알리미’ 창업아이템으로 개발코자 하고 있다.
우리동네과학클럽 시민참여사회문제해결형R&SD사업은 생활 속 사회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시민참여활동지원을 통해 시민의 과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지역대학과 시민사회조직, 사회적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문제 정보수집 및 문제해결형 연구수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의 : 노성여 교수 051-629-3758. 하혜영 051-629-3780. 윤재서 010-3470-6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