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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호
이번 수여식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학과 학문발전에 기여한 퇴직교원에게 교육계 및 대학 전 구성원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월말 명예퇴직으로 박철수(체육학과), 김영철(수학교육과), 불의의 병환으로 작고하신 김재만(생명과학과) 교수(사망퇴직, 가족 수여)와 8월말 정년퇴직으로 우창호(조경학과), 양후열(전자상거래학과), 고창훈(미술학과), 한동설(약학과) 교수에게 재직기간 중 교육연수에 따라 황조근정훈장 등 정부 훈․포장(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목포대는 이번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요건에 따라 명예교수로 추대해 퇴직이후에도 지속적 강의여건을 마련함으로써 풍부한 교육적 경험을 대학의 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끝)
[사진]목포대 퇴직교원 한동설, 고창훈, 우창호, 박동철(가운데 꽃다발 좌측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