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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시공 초월 미래교육환경마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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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등록일
2018-11-23 16:32:16
조회수
528
동명대 시공 초월 미래교육환경마련 주목
GPU클라우드가상화 학습환경 혁신 안착
SW/데이터, 인터넷연결 중앙컴퓨터 저장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장치로도 이용 처리
BIM, 공학엔지니어링프로그램 등 확대도

“학생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수업 실습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첨단그래픽 처리장치 GPU(Graphics Processing Units) 활용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를 지난 2013년 개소한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교내 고속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완료 후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와 연계되는 GPU 가상화 실습실의 첨단 수업환경을 크게 혁신해내 재학생 등이 활발히 이용케 하고 있다.

동명대는 글로벌 트렌트에 맞춰 GPU 슈퍼컴퓨터와 연계한 건축, 게임 그래픽, 공학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는 데스크톱 가상화(VDI)기술 기반 GPU클라우드플랫폼을 교내에 구축했다.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 인터넷 접속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어떤 장치에서도 데이터를 이용 및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동명대 CK사업단의 BIM사업단 및 기계플랜트사업단 등이 건축설계, 기계설계, 공학해석 등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기존 일반 PC에서 활용하기 무거운 그래픽프로그램을 클라우드 가상화 플랫폼을 통하여 PC 성능에 상관없이 이용토록 함으로써, 학생 및 교수자의 수업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BIM이란 빌딩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의 줄임말로 설계 도면을 2차원 평면 상태로 보던 것과 달리 필요한 정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여줘 양방향 대화가 가능한 컴퓨터 기술 기반의 새로운 건축설계 기법이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이 대학의 ▲건축디자인대학(건축학과, 건축공학과) ▲공과대학(기계공학과, 조선해양공학부,항만물류시스템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부, 게임공학과, 로봇시스템공학과, 전기공학과등)이 클라우드 가상화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활용교과목 및 인원은 ▲31개 과목 ▲900여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경영대학 등 다른 단과대학도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간다.

동명대는 컴퓨터용 GPU를 개발한 엔비디아의 국내 파트너인 리더스시스템즈등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형 기술의 교육, 취업, 상업화를 병행해 나가고 있다. 재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GPU 기반 슈퍼컴퓨터 활용 쿠다(CUDA), 3D, CG, 이미지 프로세스, 비주얼컴퓨팅프로그래밍, 기계 및 설계분야 애플리케이션 등을 교육해 기업 맞춤형 인재 배출은 물론 관련 지역 중소업체에도 기반 기술이전 등 산학연계 프로젝트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명대 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는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 기회를 보장하고, 고급교육 및 첨단실습환경을 통한 인력 양성, 다양한 관련 기술 연구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부산경남지역의 클라우드 인프라산업 허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옥수열(슈퍼컴퓨팅융합응용센터장) 교수는 “타대학 보다 한발 앞서 GPU 및 클라우드 플랫폼를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교내 교육환경의 혁신을 주도하여 학생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환경 제공에 집중할 것”이라 말했다

주관부서 정보인프라팀(주태호 팀장)은 실무부서의 책임자로 학내 구성원들에게 클라우드 가상화 전도자로 나설 계획이며, 교수법 특강(2018년 12월)등에도 참여하여 적용방법 및 전략을 교수들에게 중요성을 전파할 것 이라고 했다


◾ 용어 설명

* 클라우드[Cloud]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
학교 수업 시간에 발표해야 하는 자료를 집에서 만들었습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 작업했지만, 준비한 파일을 클라우드에 올리면 학교에 있는 컴퓨터에서 접속해서 바로 자료를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USB를 이용해서 파일을 복사할 수도 있겠지만 클라우드만의 또 다른 강점이 있지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클라우드 접속이 가능한 것입니다. USB는 스마트폰과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는 가능하죠

* GPU[Graphics Processing Units] 그래픽처리를 위한 고성능 처리장치로 그래픽카드의 핵심
GPU는 게임이나 영상편집 등 멀티미디어 작업에서 CPU를 보조하기 위한 부품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GPU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컴퓨터의 핵심 부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GPU가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각광받은 것은 AI 연구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는 점이 확인되면서부터다. 2010년 AI 분야 석학인 앤드루 응 스탠퍼드대 교수는 12개의 GPU가 무려 2000개의 CPU에 맞먹는 딥 러닝 성능을 발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딥 러닝은 인간 신경망 구조를 본뜬 기계학습(머신러닝)의 일종으로 컴퓨터가 스스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기술을 말한다.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 모델, 빌딩정보 모델등 3차원 정보모델을 기반으로 시설물의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여 활용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의 형상,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
BIM 기술의 활용으로 기존의 2차원 도면 환경에서는 달성이 어려웠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의 사업정보 통합관리를 통해, 설계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시공오차 최소화, 체계적 유지관리 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같은 이유로 국내 · 외 선진 국가의 정부 및 건설회사에서도 BIM 기술을 도입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BIM은 관점과 정보의 수준에 따라 크게 3가지 뜻으로 구분
첫째, BIM은 건물을 표현하는 하나의 정보 집합
둘째, BIM을 건물 생애 주기 동안의 정보처리 및 관리과정(process)
셋째, BIM을 소프트웨어적인 관점에서 빌딩관리를 위한 도구로서 Building Information Modeler
BIM의 근본적인 목적은 디자인 정보를 명확하게 하여 설계의도와 프로그램을 빠른 시간 내에 이해하고 평가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유도하도록 하는 것이다. BIM은 현재 건축계획,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유지 · 관리, 에너지 등 건설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적용되어 가고 있으며, 기존의 2차원 기반의 도면정보 체계를 건물의 실제 형상과 정보를 가지는 3차원 파라매트릭 솔리드 모델링 기반의 정보체계로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음

*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컴퓨터 속 또 다른 컴퓨터로 인터넷을 통해 특정 데이터센터에 넣어 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꺼내어 쓸 수 있는 기반 시설
데스크톱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란 물리적으로 존재하진 않지만 실제 작동하는 컴퓨터 안에서 작동하는 또 하나의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한마디로 컴퓨터 속에 또 다른 가상 컴퓨터를 만들 수 있게 돕는 기술이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데이터센터에 있는 서버를 컴퓨터 작업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본체로 활용한다. 그 덕분에 사용자는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만으로도 컴퓨터를 쓸 수 있다.
작성일:2018-11-23 1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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