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금 전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 16일 11시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동국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동국장학회 장학금은 동국의 건학이념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킬 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연택) 산하 재단법인 동국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90명의 학생들이 총 9,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동국장학회의 2012학년도 1학기 동국장학금 수혜자는 권일산(불교학전공 4학년), 김민지(국어국문학전공 4학년), 차혜주(정보통계학과 2학년), 차현진(원자력 및 에너지공학부 2학년), 이두화(정치행정경찰학부 1학년), 이민정(경상학부 1학년)등 총 90명으로, 학과 및 지역 동창회 등의 추천을 받아 선발되었다.

동국장학회 관계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에게 지급된 동국장학회 장학금 수혜 규모는 이연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의 의지와 노력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2010년 88명, 2011년 154명, 올해 1학기 90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고, 2012년 2학기에는 100명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문들에게 모교는 평생 한 배를 타고 가는 운명공동체로 우리 모두가 동국의 위상과 자부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여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학생 여러분들은 어느 대학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자부심을 가지고 동국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말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동국장학회 장학금은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정성과 애정이 담긴 장학금”이라며 “장학금의 숭고한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일꾼과 지도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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