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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정목 스님 ‘행복 특강’ 지역민 등 700여명 참석 대성황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3-18 16:14:44
조회수
6955
첨부파일
 20140318_정목스님초청특강(요약본)IMG_0486.JPG (1030074 Byte)
정목 스님 ‘행복 특강’ 지역민 등 700여명 참석 대성황
3/18 동명대 ‘~구나, ~겠지, 감사’의 마음가짐 등 설파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3월 18일 오후3시 힐링의 대명사 정목 스님(정각사 주지)을 대학 중앙도서관 대강당에 초청해 ‘마음을 디자인하면 행복이 보여요’를 제목으로 하는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700여명의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설동근 총장 등이 강연장 좌석은 물론 강연장내 계단 통로 등에까지 자리해 시종 진지한 분위기 속에 감동의 메시지를 경청했다.

정목스님은 이날 ‘~구나 ~겠지 감사’의 마음가짐을 강조하면서 “자녀들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려 하지 말고 마음을 일정 정도 순화한 뒤에 관용 있게 대화하라”고 설파했다.

정목스님은 또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늘 좋은 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만 있는 것도 아니다. 행복도 오고, 죽고 싶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런 시간도 올 것이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우리가 감당할만한 것들이다. 매일 ‘감당하리라’를 세 번만 외쳐보라. 공포와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목 스님은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걱정하기 보다는 지금 이 순간의 삶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미래의 일을 두려움으로 걱정하고 괴로워하기보다는 매순간순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죽음의 순간도 이런 삶의 마지막 통과의례이다. 죽음에 이끌려 다닐 것이 아니라 죽음조차 당당하게 받아들이리라는 다짐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佛대학생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스님 1위, 법보신문-불교문화 공동조사 영향력 있는 비구니스님 1위, BTN불교TV “나무 아래 앉아서” 진행, 한국방송대상 사회상과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진행자상 수상, 전화 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 등으로 잘 알려진 정목스님은 2006년 2월 현대인들에게 명상을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면서 현재 인터넷 사이트 유나방송(una.or.kr)에서 47개국 6만 회원들에게 마음공부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정각사 주지인 정목스님은 2008년 ‘시사저널’에 소개된 <한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영웅>에서 ‘미래 한국불교를 이끌어갈 인물’ 1위, 법보신문-불교문화 공동조사 영향력 있는 비구니스님 1위, 佛대학생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 1위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러시아 필리핀 일본 등에서 온 동명대(총장 설동근) 외국인유학생 29명이 이 대학 세계선센터에서 국적을 떠난 요가(강사 배소영) 체험을 하며 힐링프로그램을 만끽했으며, 인성 함양을 위해 ‘전통예절과 현대사회(강사 김미숙)’ 과목을 수강한 동명대 학생 20여명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다도와 명상 등을 갖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설동근 총장은 “교육의 최종 관문인 대학에서 학생들의 인성을 길러달라는 업계 요구가 많다. 요즈음은 인성도 실력인 시대”라면서 “2014학년도 3월부터는 인성함양과 관련되는 6개 교과목을 한꺼번에 교양과목으로 편성해 강의한다”고 강조했다.

재학생들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목표를 깊이있게 지속 성찰할 수 있도록, 2014년 3월 신학기부터 이 대학 석좌교수이자 세계선센터 선원장 수진스님 등이 ‘마음챙김명상(MBSR :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을 지도하는 ‘명상과 현대사회’ 등 총 6과목을 한꺼번에 교양과목으로 편성한다.

각 2학점으로 개설하는 인성 과목은 ▲한국사상의 이해 ▲동양사회사상과 윤리 ▲서양사회사상의 이해 ▲사회변화와 복지 ▲전통예절과 현대사회(관혼상제 및 전통복식 등 6개 과목이며,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이 중 1과목을 필수로 이수토록 한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작성일:2014-03-18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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