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동명대 학생들, 지역기업 제품 해외수출에 직접 기여

동명대 학생들, 지역기업 제품 해외수출에 직접 기여
해외수출프론티어 태국보부상 “올해는 더욱 내실있게”
취업스터디와 창업동아리 지원, 수요정장데이도 주목

지난해 부산울산 사립대 중 취업률 1위(66.6%)를 기록한 취업명문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3월 신학기를 맞자마자 ▲해외수출프론티어 ▲해외보부상 ▲창업동아리 ▲취업스터디 ▲수요정장데이 등 취업률 제고와 관련되는 이색적인 시책들을 연이어 시행하고 있다.

해외수출프론티어, 해외(태국)보부상 프로그램은 재학생이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 등에 직접 기여하는 것이며, 수요정장데이 프로그램과 함께 동명대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실효성 큰 차별화 시책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동명대는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관련 산업 국제전시회 참가시 어학 성적이 뛰어난 재학생을 선발, 동반 파견하여 통역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외수출프론티어프로그램에 참가할 어학능력 우수학생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명대는 태국 수출을 계획중인 가족회사 제품의 현지 수요 및 관련 제품 동향 등을 재학생들이 사전에 파악해 현지에서 기업인 지원없이 학생들 스스로 세일즈에 나서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태국보부상 설명회를 오는 4월중에 갖고 해당 학생 40여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보부상들은 현지 파견전까지 수개월간 어학심화교육은 물론 해당 기업과 제품 사전 학습, 마케팅 대상 태국 기업 선정 및 홍보세일즈 준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또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해 현재 현재 38개팀 총 280여명 규모인 재학생 창업동아리를 오는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지난 2월말 졸업후 아직 취업하지 못한 졸업생들을 위한 미취업자 대상 취업프로그램도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22일까지 1개월간 특별히 마련해 시행중이다.
매주 화 수 목(총 8회)요일 각 5시간에 걸쳐 취업마인드 및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데이터확보(이력서, 자기소개서)에 따른 적극적 취업알선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취업지원금(문화상품권 3만원)도 지급한다.

취업스터디학생팀을 △대기업 지원 스터디 △우량 중소기업 지원 스터디 △금융 지원 스터디 △언론사 지원 스터디 △항공사 및 스튜디어스 지원 스터디 △기타 업종별(직무별) 지원 스터디 등 팀당 5~8명 인원 규모로 연중 상시 모집한다.
관련 직무수행에 필요한 적합한 자격증 취득 과정 지도, 서류전형 및 면접 컨설팅 등을 지원해 재학생들이 인맥도 쌓고 취업 가능성도 더욱 높이도록 유도한다.

동명대는 또 재학생 취업지원종합프로그램인 ‘수요정장DAY’를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1개월간 지난해에 이어 시행한다.
졸업예정자(4학년) 등 참여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20명씩 그룹을 지어 개인별 이력서사진 무료로 촬영하는 등 혜택과 함께 자기소개서, 이력서작성 등에서부터 스피치교육, 모의면접 등에 이르는 취업관련 모든 체험을 하면서, 1인당 문화상품권3만원씩을 취업지원금으로 받기도 한다.
설동근 총장은 “기업인들은 재학 중에 창업과정을 온몸으로 체험한 학생들을 우선하여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유도함으로써 창업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미래 청년 벤처기업가로 성장토록 할 발판을 더욱 다지면서 올 목표취업률 70%도 달성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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