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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동명대, 부산 대표 글로벌 ‘힐링’ 기관 자리매김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3-31 10:42:51
조회수
7924
동명대, 부산 대표 글로벌 ‘힐링’ 기관 자리매김
MBSR 선수행학교 등 내외국인, 재학생에 인기


종립대를 제외한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동양적 명상 수행전문기관을 운영중인 동명대(총장 설동근)가 대학의 명소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힐링기관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동명대 석좌교수이자 해인정사 주지인 수진스님의 죽비소리에 맞춰 국내외의 젊은 대학생 등이 ‘참 나’를 찾는 명상에 젖어드는 등 내외국인들이 이 대학에서 도심 속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동명대 세계선센터는 170명이 동시에 이용가능한 수련장과 다도실, 탈의실, 샤워실 등 총 800㎡(240평) 규모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재학생 인성교육과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선체험 등 한국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일반인들에게는 다도학 풍수지리학 선체험을 비롯해 가족행복나누기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들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고요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재발견하도록 하고 있다.

‘선명상과 현대사회’ 교양 필수과목을 수강한 재학생들에게는 4개월 과정으로 이같은 힐링을 인성교육 차원에서 시행중이다. 수강생은 올해 신설된 군사학과 재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수진스님은 “학부를 대상으로 한 이 수업은 지도자로서 마음이 평온해야 직장과 사회에서 사람들을 제대로 통솔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명대 군사학과 고한호 학생은 “처음엔 거부감이 전혀 없지 않았으나, 체험을 하면 할수록 마음이 편안해지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재학생들이 현대사회의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목표를 깊이있게 지속 성찰할 수 있도록, 2014년 3월 신학기부터 ‘마음챙김명상(MBSR :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을 지도하는 ‘명상과 현대사회’ 등 총 6과목을 한꺼번에 교양과목으로 편성운영한 것이 벌써부터 주요하고 있는 것이다.

각 2학점인 이들 인성 과목은 ▲한국사상의 이해 ▲동양사회사상과 윤리 ▲서양사회사상의 이해 ▲사회변화와 복지 ▲전통예절과 현대사회(관혼상제 및 전통복식 등 6개 과목이며,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이 중 1과목을 필수로 이수토록 한다.

설동근 총장은 “교육의 최종 관문인 대학에서 학생들의 인성을 길러달라는 업계 요구가 많아 이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요즈음은 인성도 실력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동명대는 앞서 3월 18일 700여명의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힐링의 대명사 정목 스님(정각사 주지)을 대학 중앙도서관 대강당에 초청해 ‘마음을 디자인하면 행복이 보여요’를 제목으로 하는 특별강연을 가졌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작성일:2014-03-31 10: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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