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도자료

제목

[동명대학교] “창조경제 우리가 실천” 동명대 창업동아리들 연일 기염

닉네임
소홍포
등록일
2014-04-09 10:20:51
조회수
11086
첨부파일
 창업동아리_스마트팜 과 미쁨.jpg (132232 Byte)
“창조경제 우리가 실천” 동명대 창업동아리들 연일 기염
스마트팜, 식물공장서 유기농 상추 재배 성공 판매 돌입
미쁨, 폐비누재활용 IDEA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선정
글로벌 체험 ‘해외수출프론티어’와 ‘태국보부상’도 주목

동명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캠퍼스내 저수 및 급수시설을 갖춘 ‘식물공장’에서 유기농 상추 재배에 성공해 판매에 나섰는가 하면, 아시아 저개발국 현지 봉사 중 가진 아이디어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내 폐비누로 ‘향초’를 만들어 판매 수익금으로 국내외의 많은 이들을 돕는데 발벗고 나섰다.

이는 동명대의 해외수출프론티어 태국보부상 등 독창적인 차별화 시책과 더불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국내 일자리 확대-해외수출 개척 등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내는 ‘창조경제의 실천’이라는 측면에서 전국적으로 크게 주목되고 있다.

#1. 국내외에 땀과 정성을 파는 창업동아리 스마트팜, 미쁨

동명대 창업동아리 스마트팜 팀(팀장 조영수. 지도교수 신동석 이남걸)은 6천여만원 상당의 자동화설비를 갖춘 교내 식물공장에서 지난 3월부터 유기농으로 재배해온 ‘동명채 상추’를 최근 상품화해 판매에 들어갔다. 동명대 동명관 5층 옥상에 비닐하우스, 저수 및 급수시설 등 포함한 216㎡ 규모의 식물공장에서 생산한 한류제품이다.

이 유기농 상추 가격은 3,000원(150g). 현재 동명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시범 판매중이며, 다도와 명상 등을 위해 같은 건물에 위치한 동명대 세계선센터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도 판매한다.

스마트팜은 연내에 1억원 가량을 들여 스마트폰으로 온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장치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명대 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은 지난 1월 약 6,100여만원을 지원해 이 식물공장을 구축했고, 3월 6일 첫 모종으로 상추 등 쌈채소 등을 심어 ‘동명채 상추’ 재배에 성공했으며, 적상추 적치커리 아사기상추 방풍나물 등 8종을 재배중이다.

스마트팜은 조영수 팀장(식품영양학과4), 심재욱(식품영양학과4), 박기봉(식품영양학과4), 곽지인(식품영양학과3), 이봄(식품영양학과2) 등 식품영양학과 5명의 학생들과 신동석(컴퓨터공학과)교수, 이남걸(식품영양학과)교수 등이 지도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미얀마에서 2주간 봉사활동 중 현지 아이들이 비누 부족으로 손조차 제대로 씻지 못해 설사병 등으로 사망하는 현실을 접한 뒤 귀국해 호텔에서의 일회용 비누 재활용 사업을 구상한 최영훈(항만물류시스템 3)학생 소속 창업동아리 ‘미쁨’은 앞서 지난 3월 31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재구)의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팀은 최소 25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창업지원금을 지원받아 1년간 이 사업을 펼친 뒤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도약하게 된다.

폐비누를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향을 첨가한 ‘착한’ 향초로 탄생시키기 위해 동아리방에서 이틀간 밤을 새워가며 직접 제조실험을 한데 이어, 전국적 비누수거네트워크를 만들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다부진 사업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기게 된 것은 물론 사회적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까지 마련했다.

최영훈군은 “작은 아이디어가 이처럼 사업화로 연결되니 너무 기쁘다”면서 “국내 취약 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일익을 하니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3년 6월에 창설한 미쁨은 문정혜 팀장(시각디자인4)과 이다빈(일반대학원 디자인 석사과정),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창업자(팀) 미쁨 대표로 '소프캔들' 사업을 현실화하고 그에 따른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최영훈(항만물류시스템3), 프로모션 홍보영상 촬영편집 담당 윤하현(방송영상학과4), 마케팅전략 담당 이도연(광고홍보학과 3) 등 학생이 멤버로 활동중이며, 정원준(시각디자인과) 김근모(유통경영학과) 교수가 지원하고 있다.

미쁨은 지난 2013년 9월 (재)부산테크노파크 창업동아리지원사업 수익금 등으로 4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데 이어, 2014년 2월 '동남권 창업 로드쇼'에서 '베리굿즈' 핸드폰케이스 시작품 마켓으로 우수상 등 성과를 속속 거두고 있다.

설동근 총장은 “젊은 재학생들의 따뜻한 가슴과 정성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접목해 사업화에 성공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자랑스럽고 의미롭다”면서 “식물공장 방식으로 농산물을 논밭이 아닌 도심의 공장에서도 생산해내 식량문제와 농촌고령화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말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창조경제의 실천을 위해, 현재 38개팀 총 280여명 규모인 재학생 창업동아리를 오는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 도전과 열정으로 글로벌세일즈하는 해외수출프론티어, 태국보부상

지난해 부산울산 사립대 중 취업률 1위(66.6%)를 기록한 취업명문 동명대는 특히 ▲해외수출프론티어 ▲해외보부상 등 취업률 제고와 관련되는 이색적인 차별화 시책 내실을 더욱 강화해 올해 취업률 70% 달성을 향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동명대는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관련 산업 국제전시회 참가시 어학 성적이 뛰어난 재학생을 선발, 동반 파견하여 통역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로 해외수출프론티어프로그램에 참가할 어학능력 우수학생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

동명대는 해외수출프론티어사업으로 지난해 4/25부터 5/1까지 지역기업 귀티나가 2013홍콩선물용품전시회에 참가한 당시 유통경영학과 김영지 학생을 통번역요원으로 파견해, 2억2천여만원의 수출상담과 현장판매 140여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이창민, 정성모, 안영수, 곽민석, 백승욱, 유진영, 양주성 등 모두 8명의 해외수출프론티어 학생이 지역기업 6개사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동명대는 태국 수출을 계획중인 가족회사 제품의 현지 수요 및 관련 제품 동향 등을 재학생들이 사전에 파악해 현지에서 기업인 지원없이 학생들 스스로 세일즈에 나서 판로개척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는 태국보부상 설명회를 4월중에 갖고 해당 학생 40여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보부상들은 현지 파견전까지 수개월간 어학심화교육은 물론 해당 기업과 제품 사전 학습, 마케팅 대상 태국 기업 선정 및 홍보세일즈 준비 등 활동을 하게 된다.

동명대 태국보부상 학생 14개팀 35명 일행은 지난해 9월 9일부터 6일간 베테랑 기업인들도 벅차하는 ‘태국 수출길 뚫기’ 현지 활동에 나서 부산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의 생필품 기호품 전자제품 액세서리제품 등 총 150여 가지의 제품들을 홍보하며 판매해낸바 있다.

설동근 총장은 “기업인들은 재학 중에 창업과정이나 활동적인 해외체험활동 등을 온몸으로 체험한 학생들을 우선하여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를 유도해 창업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고 미래 청년 벤처기업가로 성장토록 지원해, 올 목표취업률 70%도 달성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트리플 명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향후 2년간 5억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등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66.6%)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작성일:2014-04-09 10:20:51

이 게시물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