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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철
글로벌 인프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KICTE CON-NECT(Connecting the Next Engineering &Construction Talents) Program’은 차세대 건설엔지니어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 국내 7개교의 건축ㆍ토목ㆍ도시계획을 전공하고 있는 유학생 12명을 초청해 무료로 진행 중이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건설기술인력 교육훈련제도 및 4차산업혁명과 건설산업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통해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국내 BIM업체인 태성에스엔아이와 스마트 빌딩인 노원에코센터 등을 방문한다.
연수생들은 자국의 건설기술인력 양성제도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의 건설기술인력 교육훈련제도를 자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액션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병국 건설기술교육원장은 “그동안 개도국에서 관심을 보인 우리 건설기술인력 교육훈련제도를 공유하고, 인프라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국내 유학생을 지원해 차후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용이한 제도적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