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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학부모 소통형 3학년 취업캠프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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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관우
등록일
2018-11-23 14:34:30
조회수
579
동명대 학부모 소통형 3학년 취업캠프 릴레이
자녀몰래 격려메지지 담은 부모영상 깜짝상영
최근 과기부 SW중심대학 선정 겹경사도 주목

최근 ‘VR융합기술사업화사업’에 이어 ‘SW중심대학사업’까지 선정된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3학년생 취업캠프에 학부모의 격려와 응원을 담은 동영상을 프로그램 마무리때 ‘깜짝’ 상영해, 잔잔한 감동과 함께 자녀들의 바람직한 취업 진로 선택 등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동명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신동석)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11월 12일~15일에 이어 11월 19일, 22일 3학년생(공과대학, 경영대학, 보건복지대학, 건축디자인대학)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 소통형’ 취업캠프를 호텔아쿠아펠리스에서 가졌다.
11월 12일 65명, 13일 65명, 14일 75명, 15일 106명, 19일 58명, 22일 77명(실내건축학과 32명, 시각디자인학과 7명, 패션디자인전공 22명, 산업디자인전공 16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취업캠프는 △가벼운 재능과 무거운 열정 △나의 잃어버린 꿈을 찾자 △취업!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지피지기백전백승(직무분석/기업분석 특강) △취업 계획표 만들기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취업정보센터 김종성 과장은 학부모들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자녀 몰래 받아 종합편집해, 매 취업캠프의 막바지 무렵에 깜짝 상영해오고 있다. 자녀격려 동영상을 보내온 부모는 12일 10명, 13일 9명, 14일 7명, 15일 11명, 19일 11명, 22일 16명이었다.
조선해양공학부 박지훈(25) 학생은 “갑자기 부모님이 영상에 나와 너무 놀랐고, 부모님이 나를 응원하고 사랑한다는 말에 크게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과장은 “학부모님들께 미리 격려동영상을 보내달라고 요청드리자 흔쾌히 수락해주셨다”면서 “여러 부모님들이 직접 찍은 영상들을 받고 이를 당일날 서툴고 벅차게 편집했지만 전혀 힘든 줄 몰랐고, 마치 내가 부모가 된 것처럼 학생들을 위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년2개월동안 60억원을 지원받는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화사업’ 최근 선정에 더해, 10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지원사업’에도 선정돼 향후 4년간 64억원을 지원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SW중심대학사업은 국고64억원과 지자체+민간 27.3억원을 포함한 총91.3억원사업이다. SW중심대학 선정에 따라 동명대는 내년부터 정원 230명의 단과대학 ‘SW융합대학’(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부)을 신설하고, 해당 교원을 37명에서 45명으로 확충(’19년 델리대학교 교수 2명 임용, 실전영어 교육과 창업지도를 전담)하여 글로벌 SW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전교생 SW기초교육(4학점. SW활용 문제해결, 파이썬 프로그래밍 교육 등)을 의무화한다.
산업체-학생-교수가 A-B학과/대학-산업체 상호간 경계를 허물고 협력하며 ‘산학일여(産學一如) 현실 사회문제 해결형 SW교육’(IAL2, Industry-Academy Living LAB)을 도입 시행한다.
글로벌 기업(아마존 등)협력을 통한 SW전공영어교육과 함께 창업펀드(’20년 3억원)를 지원하여, Start-Up 기업 1개를 육성(’21년, 실리콘밸리)해낸다.
특히 부산지역산업과 밀접한 6개분야(지능기계[AI], 해양물류[Smart Port], 관광컨벤션[MICE], 사물인터넷[IoT], 경영[Big Data], 건축설계[BIM])의 ‘SW연계전공’을 만들어 4차산업혁명에 걸맞도록 ‘지역산업의 스마트화’를 활성화한다.
지난2년간 부산시로부터 부산SW사관학교를 수탁운영하며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교사와 청소년 대상 SW교육 및 SW캠프 등을 운영해온 동명대는 이번 SW중심대학 선정으로, 어린이SW학교 등 ‘SW가치확산프로그램’을 초중고, 교사,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등으로까지 넓혀 더욱 활성화하게 됐다. K-MOOC, KOCW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보다 확충하여 지역 디지털 리더를 양성하기도 한다.

정홍섭 총장은 “지역 사회의 현실 문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내용을 수업 주제로 선정하고 산업체-교수-학생이 협력하여 이행하는 내실있는 산학프로젝트식 수업을 도입하여 ‘실무에 강한 세계적 SW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동명대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1년2개월(2018.09.01~2019.10.31)동안 60억원을 지원받는 “제조로봇기반 VR융합 기술사업화 사업”에도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제조업의 혁신을 위해 전국 중소기업들의 기존 공정을 혁신하여 로봇과 VR 기반의 스마트공정으로의 전환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동명대는 관련센터를 구축하고, 중소제조업 작업장 환경 및 공정에 대한 VR(가상현실)기반 시뮬레이션으로 최적공정을 지원할 가상공정테스트베드를 통해 스마트공정생산성혁신 및 로봇보급 확산을 지원한다. 가상공정테스트베드를 기반으로, 로봇 도입과 스마트 공정 구현을 위한 기술-교육-창업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공정혁신을 주도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로봇SI(System Integration) 업체를 양성한다.
작성일:2018-11-23 14: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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