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대학교발전위원회가 25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위원회는 전국 11개 교원양성대학의 총장공모제 도입과 학생정원조정 등 구조개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 교과부와 교원양성대학간 지난해 10월 체결한 구조개혁 양해각서 이행 관련 사항을 심의한다. 이주호 장관(맨 위 사진 가운데)과 참석한 11개 교대 총장, 교수대표, 시도교육감 대표 등
설 명절에 외국인 유학생들도 우리나라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한 가운데 경상대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교내에서 '외국인 유학생회 설날 행사'를 열었다. 설날의 의미를 이해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열린 행사에는 유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연만들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해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상대에는 38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이다. &
이주호 교과부 장관 초청 지역대학 총장 간담회가 19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한국대학신문 주최로 열렸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등 최근 현안과 관련한 지역대학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이 2시간 30분간 총장들의 입을 통해 쏟아진 이 날 간담회에는 22개 지역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송기동 대학지원관(맨 아래 사진) 등 교과부 실무 책임자들도 배석해 이
수능 논술고사가 아니다.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이화여대 교양교육원이 16일 교내에서 처음 개최한 독서대회, 일종의 백일장이다. 방학중임에도 독서대회에는 450여 명의 학생들이 몰렸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교양교육원이 미리 선정한 철학, 문학, 역사, 예술, 과학분야 등 필독서 10권중 택한 1권을 미리 읽고 이 날 고사장에서 제
"너무 추워요". 16일 오전 동국대. 사무실에서 만난 교직원도, 도서관에서 만난 학생도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최근 전력난으로 정부가 지난달 15일부터 모든 대학 건물에 20도 이하 온도유지를 권고하고 미준수시 최하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기로한데 따른 것. 실내온도를 낮추고 개인전열기를 회수한 사무실에서 교직원들은 두툼한 외투를
방학을 이용한 대학생들의 과학 재능기부가 한창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는 이공, 자연계열, 발명동아리 등 대학생들이 전국의 소외지역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11일 서울 노원구 덕암초등학교에서 건국대 학생들이 아이들과 물의 밀도를 이용한 '물 탑 쌓기' 실험을 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11일 연세대에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 전국 111개 고등학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빈곤퇴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이 빈곤퇴치를 의미하는 흰 셔츠와 유엔이 선정한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48개 국기를 들고 세계지도를 만드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9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은 임대주택 1만 가구를 LH가 전세로 빌려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세 7만원~17만원의 싼 금액으로 대학생들에 재임대하는 사업. 강남구 논현동 LH서울지역본부에는 접수 첫 날 1700여명이 신청하는 등 방문객들로 붐볐다. 신청은 13일까지
10.26 재보궐선거 디도스 공격 사태와 관련해 12개 대학 학생들이 5일 청계광장에서 공동 시국선언을 했다. 서울대, 고려대, 카이스트 등 개별 대학들의 시국선언에 이은 공동선언은 건국대 고려대 광운대 국민대 서경대 성균관대 연세대 제주대 중부대 중앙대 충북대 한성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민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선언문을 통해 디도스 사태
지난달 28일 '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로 재탄생한 서울대가 2일 새해 첫 시무식과 신년교례회를 열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법인화 추진과정에서 구성원들의 갈등의 불씨를 남기고 정부조직의 일원이 아닌 독립된 법인으로의 지위로 새해를 맞은 것. 오연천 총장은 신년사에서 전체의 이익과 발전을 우선하는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새로운 각오를 주문했다
2012년 흑룡해의 새 날이 밝았다.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과 반값등록금 등 대학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는 거센 물결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맞닥들여야 할 현실이다.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대학사상 처음으로 서울에서 경기도로 캠퍼스를 통째로 이전한 단국대. 올 해 이전 5년째를 맞는 죽전캠퍼스는 안정적인 대학경쟁력 확보와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모델로 평가
교육과학기술부는 29 교과부 브리핑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평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인증제에 따라 347개 대학을 평가해 비자발급 제한 17개, 시정명령 7개, 컨설팅 대상 대학 12개 등 36곳을 선정했다. 최하위 5%는 유학생 비자발급이 제한된다. 교과부의 올해 시범 인증에 이은 본격적인 인증제는 내년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며 19개 단과대학 교수 50여명이 참여한 서울대 교수합창단 ' SNU Faculty choir'가 22일 저녁 교내 미술관에서 송년 공연을 했다. 합창단은 하이든의 미사곡을 포함, 우리나라 가곡과 가요, 캐럴송 등을 들려줬다. 학생들을 위해 이 날 공연을 준비한 교수합창단은 지난 2월 학위수여식에서도 축하공연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사이버대학들의 신입생 유치활동도 활발하다. 이 달 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 서울사이버대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원서접수자 등을 대상으로 오픈캠퍼스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사이버대도 훌륭한 시설을 갖춘 캠퍼스가 있다는것을 보여줘 대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 21일 시설견학에 나선 참가자들
인제대 이원로 총장 부부(앞줄 왼쪽 첫번째, 세번째)와 직원, 학생들이 20일 교내에서 산타복장으로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 인제대는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로 산타복장을 하고 '사랑의 김장'을 해 김해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에게 600포기의 김치를 전달한다. (사진 인제대 제공)
올 들어 가장 큰 한파가 몰아친 서울 정릉 북한산 자락 한 동네. 학생들의 손에 들린 연탄이 골목 안 작은 집 창고에 쌓이자 주인 할머니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기말고사를 끝낸 국민대 학생들이 16일 정릉동 일대 저소득층 40가구에 8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날 자원해서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200여명. 산 밑 언덕의 칼바람에도 연탄을 나르는
'고등교육의 수월성 강화'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16일 대교협 주최로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자밀 살미(Jamil Salmi) 월드뱅크 고등교육 담당관(아래 사진) 등 고등교육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박승호 서울여대 교수 등 국내 저명학자들이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버나드 휴고니어 OECD 교육담당
정갑영 연세대 차기 총장이 15일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간의 비전을 소개했다. 1985년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이 대학 경제학과 교수와 원주캠퍼스 부총장을 지낸 정 총장은 인천 국제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제3의 창학을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연세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3년 만에 비직선제로 치러진 선거에서 17대 총장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14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국민대, 이화여대, 아주대 등 서울 경기지역 8개 대학 학보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겠다는 취지.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사립대 구조조정, 총장직선제 폐지, 반값등록금, 취업과 창업 등 교과부가 추진중인 중점정책현안과 이슈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 장관은 교과부 정책의 입장을
'대학생 자원봉사단 V원정대'가 14일 연세대에서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나눠주는 '도시락(樂)데이' 행사를 열었다.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가수 김장훈과 션,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시냇가 푸른교나무교회 등이 후원했다. 도시락을 받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낸 1000원의 기부금은 다른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