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와 부산교대가 18일 이주호 교과부 장관(가운데)과 교원양성대 구조개혁방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조개혁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오른쪽)과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왼쪽)은 이 날 교과부 장관실에서 총장직선제 폐지와 정원감축 등 정부의 구조개혁방안을 수용하는 MOU에 서명해 이미 체결한 다른 8개 교대와 한국교원대에 이어 뒤
제11회 한국대학신문대상 시상식이 13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거행됐다. 부문별 대상은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경인여대, 서울사이버대, 성결대. 교육혁신 우수대학 울산대, 조선대. 교육특성화 우수대학 동덕여대. 글로벌 네트워크 우수대학 대진대, 이화여대. 글로벌 인재양성 우수대학 국민대. 국제화부문 우수대학 전북대. 국제화교육 우수대학 숭실대. 대학경영 우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가(회장 박 철 한국외대 총장)14일 국민대에서 열렸다. 전국 159개 회원대학 가운데 9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최근 정부의 구조조정 등과 관련된 '대학자율화'와 '대학의 자구노력'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했다. 이남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 대학자율화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위 사진)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단 뒤로 부구욱 영산
국회가 12일 본회의를 열고 교육 사회 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했다. 교육분야에서 의원들은 대학 구조개혁 공정성, 반값등록금,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서울대 학력문제, 영화 '도가니'로 불거진 인화학교 문제 등을 따져물었다. 교육위 소속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아래사진 오른쪽)의 질의에 답하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자리를 비운 텅 빈 의원석을 뒤로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 국제 컨퍼런스가 7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주제는 '아시아 아프리카 여성의 지위와 교육, 그리고 임파워먼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세네갈, 우간다, 나이지리아 등 이 지역 여성 관련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축사 후 인사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각국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서울대에 대한 교육과학기술위 국정감사가 6일 국회에서 열렸다. 주요 이슈는 법인화. 법인화를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은 지지와 격려 대 비판과 추궁으로 확연히 구분지어졌다.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앞 오른쪽)이 "서울대의 독점적 지위로 강원대, 층북대 등 지방대들이 구조개혁 대학으로 지정됐다", "국가지원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
'고등교육의 현안과 쟁점' 을 주제로 한 대학교육 정책포럼이 5일 대교협 주최로 연세대 공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주제발표에 나선 전광석 연세대 교수.(위 왼쪽)는 최근 반값등록금으로 촉발된 감사원의 대학 감사는 자치권이 보장된 대학은 헌법적인 관점에서 감사대상이 되지 않으며 회계감사에 국한되야 한다는 요지로 감사원 감사를 비판했다. 교과부는 17일부터
국공립대교수연합회장단이 4일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구조개혁위원회 해체 등을 요구했다. 국교련은 이 날 오후 정부중앙청사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이 장관과 만나 구조개혁 중점대학 지정 철회 등 5개 항을 요구했다. 회장단의 발언을 듣고 있는 이 장관.
정부의 국립대 구조개혁안에 반발해 30일 오후 동맹휴업에 들어간 전국 교육대생들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국 10개 교육대를 포함한 전국교육대학생대표자협의회 소속 13개 대학생 8천 여명이 모인 집회에서 학생들은 국립대 구조조정 전면 재검토와 교대 통폐합 계획 폐기 등을 촉구하는 등 정부의 대학 구조조정 일정이 연일 큰 저항을 받고 있다
반값등록금 촛불집회가 29일 밤 한국대학생연합 주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집회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두번째 사진)도 잠시 참석해 지지발언을 했다. 추계예술대 학생들과 교육대학생연합 등 구조조정 관련 학생과 단체들도 합류해 정부의 등록금 정책과 구조개혁을 성토했다. 학생들은 이후 거리행진을
"호랑이는 절대 오누이를 잡아먹으러 올라오지 못하게 됐다" 서울대 법안화 폐기를 요구하며 지난 22일 새벽 이 대학 법대 오준규 학생이 정문 철탑에 올라가 이틀간 위험한 고공시위를 벌인 사건 이후. 놀란 서울대는 기어 오르기 쉬운 정문의 사다리 구조물에 합판을 덧대고 중간부분에는 그리스를 칠해(두번째 사진) 고공시위를 원천 차단했다. 서울
정부 구조개혁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국국공립대교수연합(국교련) 회장단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조개혁 국립대 지정 철회, 구조개혁위원회 해체, 국립대 선진화방안 폐기 등을 요구했다. 교과위 소속 민주당 안민석, 김영진, 김유정 의원들도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구조개혁 5개 대학에 포함된 충북대의 오원태 교수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이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등록금 문제와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선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강원대 충북대 상명대 등 정부 발표 하위 15%에 선정된 학생회장 등 30여명의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이 날 정오에는 국공립대 총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 등 '대학 달래기'
이주호 장관과 국공립대 총장 간 간담회가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38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교과부가 국립대 구조개혁 대학을 발표한 직후 열린 간담회여서 시작부터 분위기가 무거웠다. 총장들은 정부의 구조개혁 발표에 대해 불합리함을 성토한 가운데 구조개혁 5개 대학에 포함된 강원대 권영중 총장이 간담회 내내 얼굴을 감싸는 등 괴롭고
축제의 계절 가을캠퍼스에 대동제가 열렸다. 덕성여대가 21일부터 3일간 '전통과 나눔'을 테마로 다채로운 축제를 펼쳤다. 총학생회는 행사 기간 교수들도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를 해 모아진 수익금을 교내 미화원 휴게실에 발마사지기를 선물할 예정. 22일 저녁 학생들의 행사를 챙겨보던 지은희 총장(오른쪽)이 단과대 주점에 들러 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를 요구하며 서울대 법대 오준규(4년) 씨가 22일 이 대학 정문 철탑에 올라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날 새벽 12m 높이의 정문 상징물 중앙에 올라간 오씨는 '법인화법 폐기'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고공농성을 벌였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바닥에 에어매트를 깔고 대기중이다.
한국외대 지하캠퍼스 조성 및 역사관 공사가 마무리돼 23일 준공식과 개관식을 갖는다. 지하3층 지상3층, 연면적 3800여평 규모의 지하캠퍼스는 2000여명 수용의 체육관 겸 대강당과 피트니스센터, 국제회의장,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서 고려대와 이화여대에 이어 대규모 지하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캠퍼스를 만든 국내 세번째 사례가 됐다. 역사관으로 개축해 이
추계예술대 학생 100여 명이 21일 서울역 광장에 드러누웠다. 전 학부에서 삼삼오오 모인 학생들은 오전 11시 광장에서 1분여 간 동시에 쓰러져 드러 눕는 플래시몹을 연출했다. 누운 몸짓은 취업률로 예술대를 평가한 정부에 대한 항의를 예술로 승화해 표현했다는 것. '플래시몹'은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모여 짧은 시간 동안 일정한 행동을 벌이고 제각기 흩
20일 이틀째 이어진 교육과학기술위 교과부 과학분야 국정감사에는 이주호 장관과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장 등이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받았다. 첫 날 늦은 밤까지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모진' 질의를 받아낸 이 장관. 이 날 오후 김 위원장(오른쪽)이 질의에 답하는 사이 나란히 앉은 이 장관이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예술계열대학생연합 학생대표들이 20일 정부 중앙청사 후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업률로 예술대를 평가하는 기준을 폐지할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자리에서 예술계열 대학생 공동행동을 선포하고 오는 29일 청계광장 집회에 모이기로 했다. 한 발로 선 학생들이 예술대생들의 위태로운 현실을 묘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