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사분위의 회의가 열리는 교과부 정부중앙청사 후문은 대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상지대, 세종대, 서일대 등 관련 대학들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아침부터 회의가 시작된 오후까지 하루종일 빗 속 시위를 하며 사분위 해체 등을 촉구했다. 사분위 비공개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집회에 참여한 대구대 교수와 직원들이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삼삼오오 모여 있다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14일 대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의 대학에 대한 정상화 심의를 하는것과 관련, 사분위의 심의중단과 폐지를 촉구하는 전국법학교수 및 변호사 공동선언이 교육과학기술부 후문에서 열렸다. 공동선언에 참여, 서명한 법학교수와 변호사는 총 140명. 사학비리척결 국민행동은 이 날 사분위 회의 종료시까지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결의대회를
그린캠퍼스 확산을 위해 대학과 정부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 교과부, 환경부, 국토부, 지경부, 녹생성장위원회 등 대학과 정부 관계부처 관계자들은 13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관련기관 MOU를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에는 그린캠퍼스협의회가 2008년 설립돼 61개 대학이 가입중이다. 김영길 대교협 회장과 양수길
"할머니, 저예요. 점심 가져왔어요!" 한성대 김새련(부동산학과4.사진)학생의 노크에 알미늄 쪽문이 활짝 열리며 백 모 할머니(79세)가 반갑게 맞는다. 이 대학 인근 삼선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드릴 점심 도시락이 배달됐다. 한성대가 지난 2005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 프로그램이다. 삼선동 주민센터가 지정한 10명의 홀로
국제하계학기(ISS)에 참여하고 있는 성균관대 외국인 학생들이 11일 열린 한국음식축제에서 비빔밥과 부침개를 만들어보는 문화체험을 했다. 이 대학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한복을 입은 학생들은 초대형 비빔밥을 비비고 부침개도 직접 만들어 먹어보며 한국음식문화 체험을 했다. ISS에는 30개국 63개 대학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범대학생들이 교원정원 확충 등을 요구하며 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있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날 전세버스로 상경한 부산대학생들이 주축이 된 전국사범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은 정부의 교원정원 동결정책으로 예비교사들이 임용대란에 빠져 예비실업자가 되고 있다며 임용TO를 확대하고 교사1인당 학생수를 OECD수준으로 개선하라고 주장했다.
대학의 얼굴. 학생홍보대사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대학들이 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덕성여대 홍보대사들이 7일부터 이틀간 스피치, 의전매너, 이미지트레이닝, 기사작성법 등을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집중교육을 받았다. 입학설명회나 박람회, 소식지 제작, 동문소식 취재 등 학교 홍보일선에서 활동하는 홍보대사들
UN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가 건국대에서 열리고 있다. 보훈처가 주최한 평화캠프에는 에티오피아, 뉴질랜드, 터키 등 14개국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76명이 참여해 9일까지 이 대학 기숙사 쿨하우스에서 숙식하며 비무장지대 등을 둘러보고 참전용사들의 한국사랑 정신을 배운다. 5일 새천관에서 열린 봉산탈춤 체험행사에서 학생들이 탈에 색칠을 해보고 있다.
2011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 상은 국내 기업들의 윤리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기업의 이윤 창출은 물론 국제 경쟁력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국대학신문과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한다. 올 해 수상 기업은 비씨카드(2년연속 종합대상), 한전케이디엔(종합대상
지난 1일 발족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5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규정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홍승용 위원장(가운데)을 비롯한 관련단체, 법조계, 학계, 산업 경재계 등 각계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이 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부실 대학 퇴출과 국공립대 통폐합 등 본격적인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한다.
대학의 연구간접비 제도 선진화 방안 공청회가 4일 연구처, 산학협력단 등 대학 관계부서 교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홍대식 연세대 교수(정책연구 책임자, 오른쪽)가 연구간접비 선진화방안 주제발표를, 권선국 경북대 교수, 성재호 성균관대 기획조정처장, 최경희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했다.연구간접비란 대학이
학생이 사용할 물건을 구입할때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 고려대 국제기구자료실이 중앙광장 열람실 의자 교체를 위해 직접 앉아보고 투표할 수 있도록 다섯개의 쌤플 의자를 비치, 학생들의 의사와 취향을 물었다. 학생들은 바퀴 달린, 등받이 통풍이 되며 비교적 커 앉았을때 기댈수 있는 왼쪽 첫번째 의자를 선호했다.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1일 전국총학생회장단모임 소속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등록금 등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이 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16개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등록금 문제를 비롯한 최근의 대학가 이슈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달 국공립대총장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사립대총장들과도 잇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29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1회 서울대 법학(SNU Law) 인재마당' 행사를 열었다. 김앤장, 율촌 등 12개 로펌사와 삼성그룹, 현대그룹 등 7개 기업이 인재모집에 참여해 미리 지원서류를 제출한 졸업예정자와 심층 면접을 했다. 로스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다수의 로펌과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 행사는 이번이 처음. 한 법무법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임해규 한나라당 의원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교육에서 학습으로'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김신일 전 교육부총리, 변재일 교육과학기술위원장, 김영길 대교협회장, 이기우 전문대교협회장 등이 축사를 하고 교과위 소속 여야 의원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축가를 부르기 위해 참석한 테너 박인수 백석
반값등록금 논란 열기가 27일 이 대통령과 손학규 만주당 대표 간 회담 뒤에도 식을줄 모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대학교육연구소와 참여연대가 28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한나라당 등록금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있다. 토론회에는 황희란 한국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과 김남근 참여연대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이 발표를, 강남훈 전국교수노조 위원장과 박주현 시민경제사회연구
방학을 맞아 대학별로 썸머스쿨이 시작됐다. 27일 오픈한 한양대 국제하계대학에서 강의할 외국인 교수들이 첫 날 캠퍼스투어에 나서 직원의 안내를 받고있다. 이 날 오전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한 한양대 썸머스쿨은 미국,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등 20여개 국에서 6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비즈니스와 국제관계,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한국어 등을 공부한다. 학생
오는 8월 수시모집을 앞두고 대학들이 입시모드에 들어간 가운데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이 22일과 25일, 30일 3회에 걸쳐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교 진학상담교사 연수를 한다. 전국 고교 교사 100명을 초청,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 안내, 교수법 워크숍 등 진로진학상담교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연수프로그램에 참
방학과 동시에 하반기 채용에 대비한 대학들의 취업캠프가 시작된 가운데 한성대 취업지원팀이 23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홍천 대명콘도에서 4학년 학생 40명과 '집중면접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하반기 채용시장 전망과 취업전략, 입사서류 클리닉, 이미지 클리닉&면접스피치, 실전모의면접 등을 분야별 전문가와 현직 기업 인사담당자가 지도, 캠프 강의실은 하나라도
이주호 장관이 사립대총장협의회 소속 총장들과 22일 저녁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등록금 문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국공립대 총장들과의 만남에 이은 것. 박철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오른쪽)과 김영길 대교협 회장(왼쪽) 등 사립대 총장 21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총장들은 최근의 등록금 논란과 대학구조조정 등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장관이 총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