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캠퍼스 나눔 도전' 발대식이 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열렸다. 캠퍼스 나눔 도전은 공동모금회가 대학생들에게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의 기쁨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올해 27개 대학이 참여한다. 발대식에는 강남대, 상명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을지대, 한양대 등 9개 대학 대학생 대표들이 참석했다. 나눔을 스마
이주호 교과부장관(가운데)이 2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전국 80여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장관은 짧은 기조연설 후 대학 현안들에 대한 총장들의 질문에 답하며 한 시간 동안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의 일정상 충분치 못한 간담회 시간을 갖은 '할 말' 많은 총장들은 아쉬워하며 세미나 일정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박철 한국외대 총장) 총회 및 세미나가 29일 영남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80여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학의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 박철 회장(오른쪽)이 김영길 대교협 회장에게 고등교육 진흥과 사립대 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시간강사 처우개선 논의가 길어질 전망이다. 지난 2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의결된 시간강사 처우개선 관련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28일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법안 통과를 요구하는 조전혁 의원과 통과시 현재보다 처우가 더 악화된다며 반대하는 권영길 의원(앞 오른쪽) 등 양론이 팽팽히 맞선 것. 교과위는 전체회의에 계류시킨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WCC(World Class College) 지정. 운영 사업설명회가 27일 대한민국 학술원 대회의실에서 교과부와 전문대교협 주최로 열렸다. WCC는 정부가 앞으로 3년간 전국 150여개 전문대학 중 21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당 약 32억원을 지원,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로 키워나가겠다는 사업. 이 날 설명회에는 100여개 전문대학 관
건국대가 미래 학문수요에 대응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비슷한 학문계열별로 묶는 학문구조조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 취임한 김진규 총장은 단과대학 등의 구조조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이달 초부터 수차례 계열별 단과대 교수들과 '총장과의 대화'에 들어갔다. 교수, 학생 등 구성원 중심의 하의상달식 소통을 시작한 것. 이는 앞서 동국대와 중앙대가 일방적 구조
대학생들의 회외봉사에 학점과 경력을 인정하기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과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의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딩 'World Friends Korea'에 대학 자체 해외봉사단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학점인정 등 두 기관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체계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 25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
새로운 직업 개발을 위한 창직아이디어 발표와 공개 멘토링이 21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가 청년실업 해결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 선정한 전국 10개 대학 창조캠퍼스 선정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공개 멘토링을 연 것. 이 날 행사에는 단국대 2팀, 숭실대와 청강대 각 1팀이 참가해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이장우 경북대 교수 등 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가운데)이 이배용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 위원장(왼쪽), 이태진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사교육강화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이 장관은 공동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방안에 따라 내년 고교 신입생부터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고 각종 공무원 시
중간고사가 한창 치러지고 있는 대학가. 대학별로 간식을 챙기며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는 총장과 교수들의 정성이 아름답다. 20일부터 시작된 덕성여대 중간고사에 앞치마를 두른 지은희 총장(왼쪽 앞)과 양정호 발전정책실장이 이른 아침부터 학생회관 식당에서 쇠고기 야채죽을 배식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시험기간 동안 전복죽, 새우살브로콜리죽, 단호박죽, 닭채소
42개 대학부설 이공분야 연구소 연구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성과전시회'가 19일부터 3일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대학부설 연구소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통해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부가 지원하고 있는 단국대, 덕성여대, 울산대 등 전국 32개 대학의 연구성과가
4.18 51주년을 맞아 대학별로 기념식 등이 거행된 가운데 고려대 총학생회가 오전에 기념 마라톤대회를, 대학측은 교내 4.18 기념탑에서 김병철 총장과 내외빈이 참석해 헌화식을 했고, 오후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4.19 국립묘지를 왕복하는 구국대장정을 잇따라 연다. 학생과 외부인 등 참석한 마라토너들이 수유리 4.19 묘지를 향해 고려대 정문을 박차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이 4.19 혁명 관련 유족에게 공식 사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4.19혁명공로자회 등 4.19혁명 3개 단체 회장단이 희생자들에 대한 사죄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18일 수유리 국립4.19묘지에서 진정성 없는 사죄로 4.19묘지를 참배 헌화하는 행위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 유족 등은 1
카이스트 긴급 이사회가 15일 아침 15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려 자살사태와 관련한 학사운영 개선방안을 보고받았다. 이사회에 참석한 서남표 총장은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입을 굳게 다물었다. 이사회 개회에 앞서 서 총장이 모두발언 후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기수 전 총장이 뒤늦게 가세한 고려대 교우회장 최종후보에 구천서(경제학과 70학번)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이 선출됐다. 교우회는 14일 저녁 서울 안암동 교우회관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중권(법학과 59학번) 법무법인 양헌 고문변호사와 이기수(법학과 65학번) 전 총장, 구 이사장 등 3명의 후보에 대한 언론 비공개 투표를 실시, 구 이사장을 최종 후보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12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 현안보고를 했다. 상임위가 사태의 중요성을 감안해 일정을 앞당긴 것. 서 총장은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 건과 관련된 징벌적 등록금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으나 대다수 의원들의 사퇴요구에 대해서는 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의원들의 질의 도중 안경을 벗어 땀을 닦고 있는 서 총장.
잇따른 자살로 이틀간 사상 초유의 휴강에 들어간 카이스트. 휴강 첫날인 11일 대학 당국은 물론 교수단체와 학생단체들도 침울한 가운데 회의와 기자회견 등으로 입장발표를 했다.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이날 오후 긴급 비상총회를 열고 경종민 교수협의회장(사진 오른쪽)이 교수들의 의견을 모아 성명 형식의 입장발표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했다. 이어 학부 총학생
한국국제대 제5대 총장으로 지난 2월 부임한 김영식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 8일 취임식을 거행했다. 김 총장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미국 피츠버그 대학원에서 교육학박사를 취득하고 부산시 부교육감, 대교협 사무총장 및 교육부 주요직책을 두루 거친 교육행정 전문가. ‘진주발 대학혁명’ 이라는 주제의 취임사에서 김 총장은 취업률 100% 신화창조 도전, 글
국가과학기술 정책과 예산을 총괄할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를 선정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가 7일 각각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과학벨트를 둘러싼 각 지역의 유치경쟁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이 6일 숭실대 교정에서 열렸다. 이 대학 베어드봉사단 학생서포터즈가 주최한 캠페인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발생이 대부분 후천적 원인에 의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기 위해 장애체험과 물품전시, 점자물품 등을 제공했다. 저시력 안대를 착용한 학생들이 장애체험을 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