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제7대 총장에 장제국 박사가 7일 취임했다. 장 총장은 미국 조지 워싱턴대에서 정치학 석사와 시라큐스 로스쿨에서 법학박사를, 일본 게이오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고 이 대학 부총장으로 재임해 왔다. 취임식 직후 열린 리셉션에서 장 총장(오른쪽 네번째)과 내외빈이 축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개강을 하면서 한산했던 복지 문구, 매점 등 복지매장들도 다시 찾은 '손님’들로 북적인다. 새학기 교재로 가득 쌓인 서울대 구내서점에서 교재를 고르고 있는 학생들.
새내기를 맞은 캠퍼스마다 활기가 넘친다. 3일 고려대에서 열린 신입생 응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 학생들이 응원가를 부르며 흥겨운 율동과 응원가를 배우고 있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17대 회장에 취임했다. 2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는 이기수 전임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 전 회장의 고려대 정년퇴임으로 잔여임기인 내년 4월까지 대교협을 이끌게 될 김 신임회장(왼쪽)이 이 전 회장에게 임기중 업적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고려대 18대 김병철 총장이 28일 취임했다. 고려대 최초의 이공계 출신 총장으로 주목받은 김 총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나와 고려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해까지 이 대학에서 교무부총장을 역임했다. 이기수 전임 총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린가운데 김 총장(왼쪽)과 이 총장이 나란히 학생대표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긴 한파가 물러간 캠퍼스가 새 가족을 맞으면서 활기가 넘친다. 보내고 새로 맞는 2월의 끝자락에 열리는 입학식장은 축하 꽃다발처럼 새내기들의 밝은 표정으로 화사하다. 25일 열린 이화여대 입학식. 탈인형을 쓴 한 동아리 회원이 입학식장으로 들어서는 새내기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이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신라대가 23일 교내 대운동장에서 소원풍선을 날리는 이색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라대에 입학한 새내기 전원은 소원풍선을 날리고 교수들과 함께 캠퍼스를 걷는 희망의 행진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사학진흥재단과 우리은행이 23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학시설 민자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립학교 교육시설 민자사업 지원을 통한 교육시설을 조기 확충하고 민자사업에 대한 행정, 자금지원으로 학교와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는것이 목적. 양측은 MOU를 통해 사학시설 민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 서명후 손을
동국대 입학식이 열린 24일 오전 만해광장. 식순에 따른 입학식이 모두 끝나고 김희옥 총장과 교수들이 퇴장하자마자 등록금 관련 플래카드를 든 학생들이 단상을 '점령'했다. 등록금 4.9% 인상고지했던 인상율을 학교측이 23일 2.8%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지만 학생들은 동결을 요구한 것. 권기홍 총학생회장 등 학생들은 입학식장의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동국대 제17대 김희옥 총장의 취임식이 열린 22일 본관 앞. 같은 시간 이 대학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등록금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김 총장 취임식에 맞춰 불상앞에서 108배를 하며 등록금 동결을 촉구했다. 108배를 올리는 불상 뒤로 김 총장의 취임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동국대는 새학기 등록금을 4.9% 인상 고지했다.
21일 재능대학에서 열린 41회 입학식에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장관은 “△글로벌 인턴십을 통한 해외 교류 확대 △대학교로 명칭변경 △경제5단체장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한 전문대학 졸업생 위상 강화 등을 통해 전문대학을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장관이 전문대학 입학식에 참가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철 한국외대 총장이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학년도 입학식에서 식장으로 들어서는 신입생을 환영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은 외대의 특성을 살려 모든 진행이 영어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금강대 제4대 총장으로 선임된 정병조 박사가 18일 취임식을 했다. 동국대 부총장을 역임한 정병조 박사는 취임사에서 공격적인 대학발전계획을 세워 세계적인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금강대는 대한불교 천태종 재단의 소수정예 전원 장학생, 전원 기숙사생활을 표방하고 있다.
고려대가 17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이 대학 학군단 임관식과 입단식을 했다. 여성ROTC 시범대학이기도 한 고려대는 이 날 여후보생 5명(앞 줄)을 포함 51기 80명이 입단했다. 이기수 총장은 격려사에서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도발이 예상되는 현 상황에서 애국심과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맡은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이다. 입시 뒷바라지 하느라 수고한 학부모들의 역할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자식이 진학한 대학의 전공과 커리큘럼, 학사, 장학제도 등을 잘 숙지해 지도해야 한다. 서울여대가 16일 신입생학부모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학부모들은 전공교수와 한 테이블에 앉아 점심을 같이하며 학교의 각종
대학들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숙명여대가 1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신입생들에게 자긍심과 애교심을 심어주기 위해 대규모 이벤트 형식으로 교내가 아닌 외부에서 입학식을 거행하는것이 요즘 대학들의 트렌드. 이 대학 여성1호 ROTC 학생들이 만든 예도로 이용태 이사장(왼쪽)과 한영실 총장이 단상으로 입장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이 시작되면서 대학가가 활기가 넘친다. 서울지역은 서강대, 경희대, 서울여대, 명지대 등이 금주 중 학위수여식을 한다. 14일 1126명의 학사와 석.박사를 배출하는 삼육대에서 김기곤 총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교수들이 식전, 학위수여식장 앞에서 사회에 진출하는 제자들의 건승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고 있다.
한동대가 10일 안산 동산고에서 입시윤리 컨퍼런스를 열고 윤리 서약을 했다.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일선 고교와 대학의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한 전국 34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36개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한동대 측 입학사정관들(왼쪽)과 교사들이 윤리서약 선서를 한 후 서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이 8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과정 8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선진국가 도약과 글로벌 전략'을 주제로 특강했다. 한국플랜트산업협회가 건국대에서 교육하고 있는 이 과정은 취업을 앞둔 학생 4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 차관은 특강에서 위기가 기회라며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가 되라고 교육생들에게 주문했다.
국민은행이 대학가에 개점한 '락스타존'이 방학중임에도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학생 전용으로 소액예금에 우대이율과 각종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전용 체크카드, 적금, 펀드뿐 아니라 카페와 같은 분위기로 인터넷과 아이패드 무료대여, 세미나룸, 커피바 등을 갖춘 락스타존은 '즐기고 공부하는 공간'을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국민은행은 7일 현재 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