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과 동시에 기업들의 '인재사냥'이 시작됐다. 국내 100여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은 고려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대학에서 1일부터 일제히 잡페어를 열고 현장면접과 취업상담, 회사설명회 등을 하며 우수인재 선점에 나섰다. 예비 취업생들도 적극적인 입사상담을 벌이는 등 본격적인 채용시즌을 앞둔 대학가의 화두는 단연 취업이다. 2일
KB금융지주 회장인 어윤대 고려대 전 총장이 31일 경영대교수직을 정년 퇴임하며 고별강연을 했다. 어 전총장은 '민족을 품고 세계를 꿈꾸다'는 제목의 강연과 함께 같은 제목의 책을 내고 곧 이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강연장에는 동료 교수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이 끝난 직후 어 전 총장(가운데)이 단상에서 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취임한 김진규 건국대 총장(가운데 맨 앞)이 학생들과 자전거로 첫 출근 했다. 김 신임 총장은 이날 오전 정문을 통과해 도서관 앞과 일감호를 지나 교정을 한바퀴 돌고 행정관에 도착해 취임식에 참석했다. 김 총장은 친환경 녹색캠퍼스 조성을 위해 임기 내내 자전거로 출근할것이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이 30일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행사에서 이 병원 교직원과 내원객, 운동본부 회원 등 5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25일 시작된 가운데 건국대가 26일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면접을 실시했다. 건국대는 이 날 1차 합격자 330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을 치렀다. 면접장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험생들.
대교협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수시 대입설명회가 6개 권역별로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대교협은 호남권, 영남권, 중부권, 서울 등을 순회하며 입학설명회를 열고 입학사정관 전형 주요사례 및 대비전략, 수능 출제 경향, 대입공통지원서 작성 안내 등을 설명한다. 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수도권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 올해 4년제 대학 총 입학정원의 약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 도덕성과 능력, 자질 등을 검증해보는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이 내정자의 논문 이중게재 의혹 등을 집중 제기하며 자질을 문제삼았다. 이 내정자가 모두발언에 앞서 의원들에게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기우 재능대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제14대 회장에 선출됐다. 전문대교협은 2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미나 및 임시총회에서 참석한 총장 만장일치로 추대돼 새 회장에 당선됐다. 이 신임 회장(왼쪽)이 총회를 마친후 총장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 있다. 임기는 다음달 5일부터 2년.
2010년도 전문대학 총장세미나 및 임시총회가 19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다. 전국에서 113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날 김도연 울산대 총장(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우리나라 대학의 미래설계'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강연 후 김 총장(왼쪽)이 교과부 장관 재임중 전문대학 기관장 명칭 개정의 기초를 마련한 공로
개강을 앞두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내주 후기 졸업식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서강대가 17일 2009학년도 후기 대학원 석.박사 학위 수여식을 갖고 박사 30명, 석사 469명 등 모두 496명의 석박사를 배출했다. 이들중 국제대학원 등에서 26명의 외국인 학생들도 석사학위를 받았다.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16일 변재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맨 오른쪽)을 면담했다. 상지대 비대위측 관계자들은 사분위의 지난 9일 구재단 복귀 최종결정에 항의해 이날 변 위원장을 면담하고 재심청구와 사분위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했다. 교과위는 이주호 장관 내정자 취임후 상지대 문제를 긴급현안으로 다루기로 여야 합의했다.
수시모집에 앞서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이 대학별로 실시되고 있다. 12일 서강대에서 치러진 특별전형 필기고사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학생들. 서강대는 재외국민 32명 모집에 1108명이 지원해 34.63:1의 높은 경쟁율을 나타냈다.
김영길 한동대 총장이 주제발표를 한 제30회 미래인재포럼이 12일 아침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주제는 '21세기 인재상'. 미래인재포럼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산.학.연.관의 전문가들이 인재개발과 관련해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관련 이슈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5년부터 전경련,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 개최하는 정례포럼. 이날 김 총장의 주제발표에 대해
오는 11월 서울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일 고려대에서 모의 G20 정상회의가 개최됐다. 국내외 고등학생과 대학생 700여명이 참가해 13일 까지 나흘간 열리는 모의 정상회의는 국제환경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가별 팀을 나누어 금융과 무역, 기후변화 등 쟁점사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벌인다. 첫 날 회의
대교협이 올해 처음 여는 수시입학정보박람회가 5일 코엑스 1층 홀B에서 전국 74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했다. 수시모집 비율이 커지면서 첫 날에만 5000여 명이 입장해 큰 호응을 보인 가운데 수험생, 학부모, 고교 입시관계자 등이 이날 오전 개막과 동시에 박람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건국대가 30일 수의과대학 진학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 미리 가 본 대학'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참가신청을 한 고교생 32명이 이날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서 심장의 구조와 심장 초음파 시연 등 동물 관련 전공체험을 했다. 건국대는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선택과 다양한 전공소양 개발을 위해 '미리가 본 대학' 을
한림대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방학을 이용한 개별 대학의 테마별 국토대장정이 한창인 가운데 한림대 학생 100여명이 27일 강원도 옥계에서 10일간 250km 걷는 대장정 출정식을 갖었다. 학생들은 매일 30km 이상을 걸으며 리더십 에코엔티어링, 환경부 여행자 녹색캠페인, 담력훈련, 수중 한계게임, 봉사활동, 야간행군 등
200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조지 스미스(George E. Smith) 박사가 27일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CCD의 발명과 초기연구’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조지 스미스 박사는 디지털 카메라의 주요 부품인 CCD(Charge Coupled Device)를 발명해 현대 디지털 이미지 처리의 근간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
오는 30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최종 처분을 앞두고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26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교수와 학생 등 50 여명이 집단 삭발식을 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문기 전 이사장 등 옛 재단의 복귀를 저지하기 위해 철야 단식농성을 비롯한 마지막 저항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히고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해결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삭발식을
인천공항이 붐비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어학연수와 봉사활동, 배낭여행 등을 위해 출국하려는 대학생들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하려는 여행객들, 국내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외국인 등이 몰리면서 하계 성수기가 시작된 출국장이 만원이다. 한국대학봉사협의회 해외봉사단원 480여명 18개 팀도 8월까지 2-3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몽골, 스리랑카 등 아홉개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