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218 학군단 60기 후보생 27명이 육군 소위로 정식 임관했다.성신여대 학군단은 3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내에서 임관식을 했다. 지난해 창설 10주년을 맞은 성신여대 학군단은 창설 이래 261명의 육군과 해병 장교 임관자를 배출하며 5년 연속 국방부 학군단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양보경 총장(맨 위 왼쪽)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임관자 대표 김나연 소위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기념촬영을 하며 양 총장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임관 후보생들.(세번째)
우리나라 여자대학 최초로 공군학군단(ROTC) 설치대학에 선정된 숙명여대가 2일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창설식을 했다. 총 22명의 후보생을 선발한 숙명여대 공군학군단은 지난 2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이 달부터 2년간 학업과 군사교육훈련을 병행하며 소위로 임관 후 3년간 의무복무한다.여대 최초 육군학군단을 창설해 주목 받은 숙명여대는 이번에 공군학군단까지 동시에 운영하는 대학이 됐다.창설식 후 장윤금 총장이 공군학군단 후보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세번째) 장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후보생들.(맨
이화여대가 새학기 대면수업에 대비해 학내 구성원들이 상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내에 설치한 진단 검사소 '이화 세이프 캠퍼스'가 개강 첫 날인 2일 학생과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화여대는 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지난달 10만회 분량의 진단검사 시약 등을 기부 받아 교내 학생문화관 앞에 진단 검사소를 설치했다. 이 대학 구성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의료진의 지도 감독하에 자가 검체채취 방식으로 신속항원검사와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를 빠르게 확
개강을 맞은 대학가가 오랜 침묵과 정적을 깨고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활기를 되찾았다.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 오미크론의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새학기부터 대면 등교수업으로 방향을 잡은 대학들은 학생들 맞이에 분주하다. 2일 대면수업을 시작한 숙명여대도 캠퍼스가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장윤금 총장이 정문과 교내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을 상징하는 눈송이 캐릭터 인형을 나눠주며 환영했다.(맨 위 오른쪽 두번째) 장 총장은 신혁승 부총장과 교내서 무작위로 만난 신입생 및 재학
온라인으로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한 덕성여대는 25일 교내 약학관 아트홀에서 신입생 환영행사 '이룸의 시작, 덕성의 봄'을 개최했다. 실시간 토크쇼로 열린 환영행사는 신입생과 재학생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시간으로 교내활동, 장학금, 비대면 상황 속 친구사귀기 등 신입생들의 궁금점을 댓글로 받아 총학생회장과 부회장, 학생홍보대사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홍보대사들이 토크쇼 대화 중 테블릿PC의 신입생 댓글을 확인하고 있다.(맨 위)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이 25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온라인 입학식에서 노래와 율동으로 축하를 전했다.(맨 위, 두번째)교내 대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교수들은 3년째 텅 빈 객석을 향해 에스파의 넥스트레벨을 ㄷ자 손목 꺾는 율동으로 선보이며 새내기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다양한 전공의 이화여대 남성교수중창단은 2013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이대스타일’로 바꿔 부른 것을 시작으로 매년 입학식때 마다 유명 아이돌의 노래를 개사해 율동과 함께 선보이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다.
입학식을 앞두고 22학번 신입생들과 임홍재 국민대 총장이 젠가 게임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임 총장은 24일 교내에서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입생들과 젠가 게임을 하며 학교생활과 개인사 등 2시간 여 동안 질문과 대답으로 격의없는 대화를 풀어냈다.3월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신입생 입학식 공식행사를 하기 전 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하기 위해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 젠가 게임에서 임 총장은 벌칙으로 빨간 하트 썬글라스와 미키마우스 머리띠를 거리낌 없이 착용하며 MZ세대와 유쾌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기준 17만여 명으로 폭증하면서 다음주 개강을 앞둔 대학가는 방역 대책이 고민이다. 대면수업 확대를 원칙으로 정하고 학사일정을 준비한 대학들은 오미크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대응책 수정에 나섰다. 일부 대학들은 개강 초 온라인 수업 또는 대면·비대면 혼합으로 준비하는 등 학생들의 혼란도 예상된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중 27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대형 대학가가 몰려있는 신촌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PCR 검사를 위해
센스 넘치는 문구 가득한 졸업 축하 현수막이 캠퍼스를 뒤덮었다.3년째 온라인으로 학위수여식을 대체하면서 단체로 모여 축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현수막 축하문구로 위안하면서 새로운 졸업 풍속도로 자리잡았다.개인은 물론 동아리, 학과, 학회, 대학원 등 교내외 각종 모임·단체가 내 걸은 졸업생의 사진과 함께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축하 문구가 눈길을 끈다.대부분의 대학들이 1주일 이상 졸업주간으로 정한 가운데 21일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한 연세대 교정은 곳곳이 현수막 물결을 이뤄 정문에서 대학본부로 이어지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을 설립한 서강대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S-meta 최고위 과정 1기 입학식을 메타버스로 개최했다.16일 교내 가브리엘관 스튜디오와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에서 동시에 열린 입학식은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한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입학식을 체험했다.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S-meta 최고위 과정은 일부 학점이 인정되는 나노디그리(Nano-Degree) 과정으로 메타버스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엔터테인먼트 전공에서 15주간 진행된
학위수여식이 열리고 있는 대학가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줌과 유튜브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일부 대학들은 졸업주간을 정해 1주일 또는 2주일간 단과대별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하기도 한다.대학들은 대신 캠퍼스에 포토존을 설치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가운데 17일 학위수여식을 한 동국대는 교정 곳곳의 포토존과 명소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긴 줄이 만들어져 인기 명소는 30분 이상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졸업생들이 포토존에 설치된 윤성이 총장의 등신대 모형 사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졸업시즌은 어김없이 찾아와 교정 곳곳에 졸업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일반대에 비해 졸업식이 조금 이른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공식적인 오프라인 졸업식은 아니지만 메타버스, 줌, 유튜브 등 올해도 온라인 졸업식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학위수여식을 치른 인덕대학교는 교내 은봉홀에서 수상자와 교무위원만 참석한 졸업식을 열고 메타버스를 이용한 온라인으로 대체했다.박홍석 총장이 수상자들에게 학위기를 수여하고 함께 학사모를 날리고 있다.(맨 위, 두번째) 박 총장은 이어 학과에서 열리
지역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부울경권 3차년도 성과공유회가 1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지원하고 혁신성장을 이끄는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3년간 전국 132개 전문대학 중 97개 대학이 참여한 사업으로 부울경권에는 부산·울산·경남의 15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날 성과공유회에는 총장, 부총장, 사업단장 등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탈락한 52개 대학 중 추가 선정을 위한 설명회가 27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열렸다. 오전 일반대 25개 대학, 오후 전문대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열리는 설명회는 교육부 관계자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 계획안'을,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가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 선정 평가 편람안' 주요내용을 각각 설명하고 의견 수렴과 질의 응답을 받는다. 지난해 12월 일반재정지원대학 추가선정 계획을 발표한 교육부는 총 13개교(일반대 6개교 180억, 전문대 7개교 140억)를 추가 선정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장제국 동서대 총장, 이하 사총협) 임시총회가 2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대교협 총회에 앞서 열린 사총협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교육부, 기획재정부, 국회 교육위를 대상으로 2022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관련 건의문을 제출하기로 했다. 또 입학금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도 보고 안건으로 논의했다.이날 총회에는 153개 회원교 중 85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3월 1일부터 2년간 사총협 회장으로 새 임기를 시작하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인사말을
"능력중심사회 구현" "고등교육체제 혁신" "국가책무성 강화"...전문대학 총장과 관련 관계자들이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박주희 삼육보건대학교)가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고등직업교육 발전 대토론회에 참석한 총장 등 전문대학 관계자들은 20대 대선공약과제에 고등교육체제 혁신 등 전문대학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백범 교육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나승일 교육정책분과위원장, 정의당 송경원 정책위원
대학들의 정시모집 일정이 막바지에 다달아 2월 중 합격자 발표와 최종 등록을 마치면 대학가는 또 새 식구를 맞는다. 자신의 실력을 온몸으로 증명해야 하는 예·체능 계열 실기고사가 일부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교내 체육관에서 치러진 국민대 예술대학 입체미술전공 실기고사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주제가 있는 두상 제작을 하고 있다. 입체미술전공에는 총 20명 모집에 120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국민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6.12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2주기(2022~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시안 수도권(서울) 공청회가 14일 양재동 강남엘타워에서 열렸다. 기획처장, 혁신지원사업단장 등 서울권 31개 대학 관련 부서에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2인 이내로 제한해 60여 명이 참석한 공청회는 2주기 기본계획 시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한 것. 이 날 현장에서는 교육부 담당 사무관의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최우성 대학재정장학과장이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의견을 들었다. 3년간 약 2조 규모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갈고 닦은 실력을 모두 보여줘야 하는 시간... 실기고사를 치르는 수험생들은 고사장 입실 직전까지도 좁은 공간에서 몸놀림을 멈추지 않았다.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계 정시모집 실기고사가 대학별로 한창인 가운데 13일 연습실에서 몸을 푼 한성대 현대무용 지원 수험생들이 고사장 앞에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각 전공에서 총 7명을 선발하는 한성대 무용전공 실기고사에는 총 82명이 지원해 1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운대 제11대 김종헌 총장이 11일 교내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신입생으로 광운대와 인연을 맺은 42년 동안 광운로를 거쳐 총장으로 이 자리에 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 소회를 밝힌 김 신임 총장은 천장호 제9대 총장에 이은 두번째 모교 출신 총장. 1995년 전자융합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김 총장은 기획처장, 교무처장, 산학협력단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거치고 조달청 기술평가위원, 국방기술품질원 기술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받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