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무사히 시험 마칠 수 있기를…."18일 전국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창원 용호고등학교 시험장 밖에서 자녀를 등교시킨 학부모들이 애타게 시험장을 바라보고 있다.
성균관대가 전국 대학생 211명 57개 팀이 참가한 'AI 북커톤' 백일장을 개최했다. 16~17일 무박 2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회의 글제는 '함께'.AI 북커톤은 아이디어 도출을 시작으로 데이터 수집, 딥러닝, AI 글쓰기, 창작물 정제작업을 통해 글을 완성하는 AI를 활용한 글짓기 대회로 예선을 거친 15개팀 60명이 결선에 진출했다.영예의 대상은 한양대(학생대표 허은진) '북이온앤온' 팀이, 우수상은 UNIST(학생대표 류병우) '네모의 꿈' 팀이, 장려상은 성균관대(조희상) '해적단', 김초은 '
"시험 잘봐", "00 화이팅~".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 시험장. 정문 틈새로 멀어져 가는 딸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손을 흔들어 배웅하는 학부모들.시험장으로 향하는 딸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가 하면 수험생은 뒤돌아 포즈도 취해본다. 친구들과 무리지어 들어가던 수험생들도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며 인증샷을 남기는 등 포근한 날씨만큼 긴장감 대신 한층 여유가 보인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배들의 시험장 앞 응원을 자제해 달라는 당국의 요청에 따라 고등학교별 후배
캠퍼스에 오랜만에 반가운 줄이 생겼다. 코로나 검사와 발열체크를 위해 긴 줄에 익숙했던 학생들이 축제의 다양한 게임을 하기 위해 줄을 선 풍경이 낯설게 다가온다. 한성대가 17일부터 3일간 온·오프라인 축제를 시작했다. 이 날 교정에 마련된 단과대학별 이벤트 부스에서는 오징어 게임 패러디 등 각종 게임들을 체험해보며 친구들과 흥겨운 축제를 즐기는 학생들로 붐볐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책에 따라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한 학생만 참여하도록 감염증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인 가운데 대학에서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가 서울시, 노원구청과 함께 13일 대학 운동장에서 ‘인덕대 I·CULTURE·DU 캠퍼스타운과 함께하는 월계 한류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노원구 창업문화 확산 및 문화·예술 융·복합 분야의 한류 TRIP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자리다.오승록 노원구청장, 최윤남 노원구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된 축제(사진 첫 번째, 두 번째)는 인덕 플리마켓 존, 한류체험 TRIP 존, 월계2동 지역활성화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나라에 머무르고 있는 해외모델, 외국인
빼곡히 매달린 소원지 사이 빈 공간을 찾아 까치발로 응원 메시지를 달고 있는 학부모의 간절함이 이뤄질까.수능 시험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도 학부모도 마음 졸이고 있는 가운데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설치된 수험생을 위한 응원 게시벽에 학부모들이 메시지를 달고 있다. 올해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18일 전국 1300여 개 시험장에서 51만 여명이 시험을 본다.
2021 AMC 모터 페스티벌(AJOU MOTOR COLLEGE MOTOR FESTIVAL)이 14일 아주자동차대학 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아주자동차대 모터쇼는 자동차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전시하고 스포츠 대회를 통해 역량을 겨루는 대학의 대표 축제다. 자동차 마니아와 동호인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박병완 아주자동차대 총장의 개회선언(두 번째)으로 시작된 모터쇼에서는 차량 관람, 짐카나 대회, 드리프트 대회(네 번째·다섯 번째), 맥스파워 드리프트 택시,
한서대가 11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발표한 세계 최대 글로벌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서 9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출품한 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에 주는 상으로 한서대는 2020년, 2021에 이어 LINC+에서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대학으로 기록됐다. 한서대의 9개 혁신제품은 지난달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
3년 간의 결실이 축하 꽃과 함께 작품이 됐다. 졸업생 81명 전체가 참여해 8일 교내에서 개막한 인덕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 'SIGNAL'.시각·전달·연결을 의미하는 각자만의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 시그널을 보낸다는 콘셉트로 곧 사회에 나가 성장할 예비 디자이너들이 보내는 '시그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전시회에는 가족, 친구, 선후배 등 학생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지인들의 꽃과 화환 등 각종 축하소품들이 작품과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49년간 3년제 교육과정으로 이어온 인덕대 시각
박세리 전 국가대표 골프 감독이 숙명여대 청파제 동문 토크쇼에 출연해 후배들과 골프게임 등을 하며 유쾌한 수다를 나눴다. 숙명여대가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캠퍼스 '스노우버스'에서 첫 선을 보인 가을축제 '청파제'에서는 3일간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실감나게 구현된 캠퍼스에서 퍼레이드 게릴라 이벤트, 달리기 시합, 아바타 탑 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시간 채팅으로 축제를 즐겼다. 유튜브와 줌을 통해 5일 교내 눈꽃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 동문 토크쇼에서 박세리 감독(맨 위 가운데)이 재학생 플레이
코로나 여파로 8월 졸업식을 하지 못하고 학위복 대여 조차도 불허해 졸업생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던 대학들. 덕성여대가 졸업생들에게 교내를 개방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허락했다. 덕성여대는 지난달 29, 30일, 이 달 5일과 6일 2주에 걸쳐 총 4일간 하루 3차례 시간대를 정해 타임별 50명씩 신청을 받아 졸업생들에게 학위 가운을 대여하고 졸업 촬영을 하도록 배려했다.5일 학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가족, 또는 동료들과 단풍이 곱게 든 추억 깃든 교정을 돌아다니며 낙엽 쌓인 가로수길과 스머프 동산 등에서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대학들이 대면수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주거 문제 등 여러 여건으로 개방 폭이 제한적인 가운데 백신패스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교육 정상화를 위해 타 대학보다 이른 지난달 6일부터 PCR검사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면수업에 들어간 숭실대 교정은 찾아 온 가을 풍경과 함께 학생들의 발걸음으로 생기가 돌았다. 숭실대는 지난달부터 2차 접종 완료 증명이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확인서를 내고 대면수업과 도서관 등 시설에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과 맞물리
학생들의 왕래가 뜸했던 캠퍼스는 어느새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고운 색깔 입은 교정 곳곳의 나뭇잎과 오후 햇살을 받은 갈대는 노란 은행나무와 어루러져 경관을 자랑한다. 전면 대면수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로 조금이나마 활기가 도는 대학가가 가을과 함께 익어가고 있다. 건국대 본관 앞 메인도로의 갈대숲이 가을 냄새를 물씬 풍긴다.
강의실에서, 복도에서, 삼삼오오 몰려다니는 캠퍼스 이곳저곳에서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떠드는 소리가 반갑게 들려온다.정부의 위드 코로나 시행 첫 날인 1일 , 대학가도 활기를 되찾았다. 실험실습 위주의 전공만 대면수업으로 이어 오던 전문대학들도 등교수업을 반기는 분위기다.전문대학의 특성상 실습수업이 필수지만 철저한 방역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반쪽짜리 수업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전문대학생들은 완전 대면수업은 아니지만 실습을 할 수 있는 남은 주차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이 날 둘러본 유한대 산업안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한국 전통놀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국내 대학가에도 열풍이 불고 있다.건국대 총학생회가 26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가을축제 '성신의 예술제'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복장을 갖춘 참가자들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영화에서 등장한 게임들을 체험하며 영화 속 우리나라 레트로 게임을 즐겼다.
이화여대가 금융감독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컨퍼런스를 26일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 '금융·산업·자연'을 주제로 UN 산하기구, 해외감독당국, 금융회사 등이 참여해 기후변화가 금융 및 산업에 미치는 위험과 기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에는 금융사, 기업, 학계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요아나 도너바르트 네덜란드 대사 등 각국 대사가 참석했다. 이어진 2부 그린 채용설명회에는청년들의 녹색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 삼성생명, CJ올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가 21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국회 정문 앞은 위원회별 이해관계가 걸린 각종 단체의 1인 시위가 이어졌다.대학기본역량진단 미선정 대학 이슈가 가라않지 않은 가운데 대학평가와 관련한 교육부 성토 등 해당 대학 학생회의 릴레이 시위도 이어졌다.일반대, 교육대, 전문대 등 전국대학 총학생회 모임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도 이 날 국회 앞에서 기본역량진단 개선을 위한 대학생 긴급서명운동 전달 기자회견을 열고 진단평가 개선과 대선 후보들의 대학지원정책 개편을 촉구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21 산학협력 엑스포'가 18일 온라인 개관에 이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막했다. 주제는 '세상을 바꾸는 협력, 미래를 밝히는 혁신'.산학협력 성과를 교류하는 장인 엑스포는 대학, 기업, 유관기관 등 산학협력 관련 기관 300여 곳이 참여해 '교육→취·창업→기업협력'이라는 산학협력 인재성장 흐름에 따라 산학협력정책관, 문제해결관&인재양성관, 일자리관, 창업관, 기술실현관, 함께성장관 등 6개 주제관으로 운영된다. 이 날 개막식에서 산학협력 관련
서울대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대학본부 주변 만성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1층의 규모에 4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집회와 축제, 각종 교내행사에 사용됐던 서울대 잔디광장은 앞서 대학본부 앞 운동장과 광장을 지하주차장 및 학생공간으로 개발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타 대학의 사례처럼 서울대도 뒤늦게 주차공간 확보에 나섰다.지상에는 다시 광장이 조성돼 학생들의 문화광장으로
올해로 14회를 맞은 ‘2021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개최됐다. 국제역량, 교육역량, 지역협력, 산학협력, 교육특성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일반대 10개교, 전문대 7개교, 사이버대 1개교 등 18개 대학이 선정됐다.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인원 본지 회장.(두번째)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김중렬 한국원격대학협의회 회장이 전문대학과 원격대학을 대표해 축사를 하고 있다.(세번째, 네번째) 시상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