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주말과 휴일 대학별 논술고사가 시작됐다. 첫 주말인 16일과 휴일인 17일 가톨릭대, 경희대, 동국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성균관, 숭실대 등에서 수시모집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16일 건국대 KU논술우수자 전형의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는 수험생들.(사진 건국대)
서울지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 권흥섭)가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소재 동양미래대학교 8호관에서 ‘2020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학 수시2차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문대학 입시정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데 비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가 많지 않아 마련된 자리다.이번 박람회는 △동양미래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배화여자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인덕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등이 함께 했다. 입학 담당자들은 상담을 통해 모집요강이
한파 속 수능시험이 14일 전국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후배들의 응원과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가 한파를 녹였다.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 정문 앞에는 각 고등학교에서 응원 온 후배들의 함성과 교사들의 격려가 이어졌다.시험장으로 향하며 사진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여유를 보여준 만학도의 당당한 입실도 눈길을 끌었다.(세번째) 수험생들은 차분히 1교시 시작을 기다리며 마음을 추스렸다.같은 시각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는 학부모들이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자녀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각 시험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실시됐다. 서울 이화여고에서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들이 시험장 위치와 수험번호를 확인하고 있다. 수험생들이 시험장인 이화여자외고 정문을 나서며 어깨를 마주 잡고 수능 선전을 기원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맨 아래)
고려대가 12일 SK미래관 준공식을 했다. 본관과 정문을 중심으로 오른편에 백주년기념삼성관이 자리를 했다면 왼편은 이번에 준공된 SK미래관이 좌우 균형을 맞춰 고려대를 상징하는 건물로 들어섰다. 약 8,280평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 이 날 준공식에는 김정배, 이기수, 어윤대, 김병철, 염재호 전 총장 등 전임 총장이 대거 참석해 축하했다.정진택 총장(맨 위 왼쪽)이 건물을 기증한 최태원 SK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두번째)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수험생 못지않게 학부모 등 가족들도 가슴 졸이며 곳곳에서 응원하고 있다. 11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는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소원지를 달고 촛불공양을 하며 자녀들을 응원하는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제자들을 위해 교수들이 조명을 받으며 무대 위에 섰다. 명지대 교수들이 5일 인문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제자들을 위한 교수음악회'를 열고 제자들을 향한 사랑과 관심을 음악으로 표현했다.음악회는 홍광일 교수의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중창과 정지현 교수의 솔로, 주상일 교수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합창, 실용음악 교수팀의 실용음악 밴드공연 등을 선보이며 학생들을 격려했다.음악회에 참석한 유병진 총장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해 준 교수들의 헌신에
한국기술교육대와 고용노동부가 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개통식을 했다. STEP은 직업훈련을 이러닝 콘텐츠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STEP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임경화 온라인평생교육원장.(맨 위) 임원장이 STEP 활성화를 위한 학습관리시스템(LMS) 분양기관 대표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두번째) LMS분양기관 및 콘텐츠 판매기업 대표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부터 한국기술교육대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가 31일 중앙대 백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열렸다.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간 상생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캠퍼스타운 페스티벌에는 서울소재 33개 등 36개 대학에서 174개 청년 창업팀이 참가해 독창적인 브랜드와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등을 선보였다.혁신창업 전진기지 서울 캠퍼스타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는 김창수 중앙대 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맨 위) 참석한 20여개 대학 총장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번째) 노트북 파우
한성대가 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상상파크를 개관하고 시설을 언론에 공개했다. 한성대는 30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떠오른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의 첨단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실습공간을 선보였다.행사에 초대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모션트래킹을 실현하는 수트를 만져보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창의융합교육 중심 복합교육공간인 상상파크의 가상공간을 걷거나 뛰는 VR트레드밀, 가상공간 개체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VR시뮬레이터 등 체험공간을 시
'간첩신고는 113', '추억국민학교', '종점다방' 등 옛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거리가 건국대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8일부터 시작된 건국대 총학생회 주관 성신의 예술제는 '그시절 그대에게'를 테마로 3일간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주황색 다이얼식 공중전화 부스와 난로에 얹은 도시락이 놓여있는 교실 풍경, 옛날 다방과 DJ가 있었을 뮤직박스, 만화가게를 비롯해 브라운관 TV, 아이스케끼 박스 등 소품들을 전시하고 재연한 추억의 거리
서울여대가 직무박람회 'JOB談:잡담'을 29일 교내 학생누리관에서 개최했다. 취업경력개발팀이 주관해 이틀간 진행하는 직무박람회는 동문컨설팅관과 기업컨설팅관으로 나누어 동문멘토와 기업실무자가 1대1 상담과 취업전략 등 관련 특강을 진행한다. VR(가상현실)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VR면접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맨 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로 촉발된 공정성 시비가 대학입시로 불똥이 튀었다.정부는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교육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입시 공정성을 위해 정시 수능위주 전형비율을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 날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회의내용을 발표했다. 부모의 정보력과 경제력이 크게 영향을 준다고 평가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시 비율을 높인다는것이 골자. 배경은 '공정'이다. 유 부총리는 현재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실태조사
중간고사가 시작된 캠퍼스가 조용히 찾아온 가을색과 함께 차분히 가라앉았다. 시험에 최선을 다하려는 학생들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교정 곳곳에서 펼쳐진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한국외대에서 22일 학생들이 시험자료를 보며 걷고 있다.(맨 위)
대만을 방문중인 23개 전문대학 총장들이 16일 국립타이베이과학기술대(타이베이텍)를 방문했다.본지가 주관하는 'UCN PS 2019 대만 콘퍼런스'에 참가한 총장단은 3박4일간 대만의 기술직업교육 현황과 혁신성과 성공사례 등 혁신현장을 돌아볼 예정인 가운데 2일차 첫 방문대학인 타이베이텍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기술직업교육을 주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대학이다.총장단이 대학측의 안내를 받아 한 강의실에서 창의력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맨 위, 두번째) 대만의 기술직업교육 정책과 대학의 적
본지 주필을 역임한 문학평론가이자 화가인 김우종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발행인(맨 위 오른쪽)이 창간 31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 본사를 7일 방문해 창간기념화를 전달했다. 김우종 전 주필이 이 날 전달한 그림은 민족 시인 윤동주의 생전 소망인 사랑과 평화사상을 통일된 미래 백두산을 배경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나비들의 군무를 통해 표현한 유화 작품.(아래)김 전 주필은 1995년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 현지에서 본지 주관으로 진행한 윤동주 서거 50주기 추모제 행사를 시작으로 윤동주 관련 모임과 행사를 지속적으
'슥슥슥...' 실기고사장의 붓소리와 정적이 긴장감을 더한다. 웹툰 관련학과가 입시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0대뿐 아니라 30대까지 젊은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웹툰 콘텐츠 시장이 1조를 넘어서면서 웹툰 작가나 만화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이 늘고 있다.수시 1차 일반전형에서 35명을 뽑는 인덕대학교 웹툰만화창작학과에는 447명이 지원해 12.7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실기성적을 70% 비율로 선발하는 인덕대학교에서 5일 수험생들이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다.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캠퍼스타운 사업을 하는 숙명여대가 용산구 용문전통시장에서 '흥부놀부와 함께하는 용문나들이 축제'를 개최했다. 서울시와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하는 숙명여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4~5일 이틀간 전래동화인 흥부놀부 이야기를 모티브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인회와 공동으로 시장 곳곳에서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제시했다.용산구 내 어린이집과 연계한 첫 날 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재학생으로 구성된 B:Breath팀과 자원봉사 학생들의 도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제11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가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기업 취업희망 외국인 유학생 2500여 명을 뽑는 채용박람회에는 120개 국내 기업이 참가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K-POP 등 한류로 해마다 증가해 2019년 현재 16만여 명이 국내 고등교육기관에 재학중이다.
인제대가 공학계열 중심에서 인문사회계열과 의생명공학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2019 INJE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1일 대학본부 로비에서 개최했다.교수와 학생들이 팀을 이뤄 1년간 준비한 결과물을 선보인 경진대회는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주관해 전자IT기계자동차공학부, 나노융합공학부, 의용공학부, 제약공학과, 신문방송학과, 특수교육과, 작업치료과 등 학생 70명이 참가해 16개 팀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이 날 개막식 참석한 전민현 총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