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성북역에서 광운대역으로 변경돼 이를 기념하는 역명 개정 기념식이 5일 광운대역 광장에서 열렸다.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성북역을 성북구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지난해 12월 역명심사위원회에서 광운대역으로 개명하기로 함에 따라 이 날 기념행사를 연 것. 이미지와 홍보효과 등 개명에 따른 최대 수혜자인 광운대 김기영 총장과 조무성 광운학원 이사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영오 역장,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역사를 둘러보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맨 아래 왼쪽부터)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8일 국회에서 열렸다. 서 후보자의 청문회에서는 크게 서 후보자의 고등교육정책관과 신상에 관해 질의가 쏟아졌다. 넘어야 할 산 같은 의원들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는 서 후보자.(맨 위) 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서후보자(중간).
북한 핵 위협으로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진 가운데 우리나라 대학 사상 첫 여성 ROTC로 주목받았던 숙명여대 학군단이 26일 첫 임관식을 했다. 숙명여대는 이 날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학군단 임관식 및 승급 입단식을 갖고 51기 28명의 소위를 배출했다. 이들은 3월 8일 계룡시 계룡대에서 육해공 통합 임관식을 갖고 일선에 배치돼 장교로서 군복무를 시작한다. 황선혜 총장이 대표 생도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맨 아래)
새 정부 첫 조각에서 성균관대 출신들이 다수 기용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5일 열린 성균관대 졸업식에서 김준영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강남스타일을 연출했다. 졸업생들과 학부모 등 축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금잔디광장에서 싸이로 분신한 '짜이' 김성인 (법학4)군(맨 위 왼쪽)의 리드로 강남스타일 가사에 맞춰 플래시 몹을 시연, 환호를 받았다. '짜이'
22일 취임식을 한 전혜정 서울여대 신임총장이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새내기 새로배움터에 참석해 신입생들과 응원가에 맞춰 응원액션을 선보였다. 전 신임총장(맨 위 가운데)은 이 날 보직교수들과 함께 취임식 직후 홍천으로 달려가 보직교수들과 함께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사랑의 하트를 날려 환호를 받았다.
서울여대 전혜정 신임 총장의 취임과 이광자 총장의 이임식이 22일 열렸다. 이광자 총장은 2001년부터 12년간 서울여대에서 3선 총장으로 재임하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등 탁월한 리더십과 대학의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임 전 총장(위 오른쪽)이 이 총장과 포옹하며 서로 격려하고 있다. 취임 선서를 하고 있는
새내기를 맞은 대학들의 입학식이 시작됐다.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숙명여대 입학식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동문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과 더불어 숙명가족환영회를 했다. 애교심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재학생과 동문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는 것이 이 대학 관계자의 설명. 교내가 아닌 외부에서 치러지는 입학식도 연예인
육군사관학교가 대교협의 정식 회원교가 됐다. 18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교협 총회에 처음 참석한 박남수 육사 교장(중장)이 신임 총장 소개에서 총장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하고 있다.(두번째) 이어 열린 만찬에서 박 교장은 단상에 올라 대교협 정식 회원교가 돼서 기쁘다며 총장들에게 가입 인사말을 했다.(맨 위) 육사는 그동안 대교협의 문을 두드려 왔으
2013년 대교협 정기총회에서 서거석 전북대 총장이 대교협 19대 회장에 선출됐다. 18일 오후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서 차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맨 위) 임기는 4월 8일 부터 2014년 4월까지. 총회에는 임기를 1주일 남긴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학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대학의 건승을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14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초청 전국 대학 총장 간담회에서는 각 대학의 다양한 현안과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전국 2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학신문이 개최한 간담회에는 신학용 교과위원장과 유기홍 교과위 민주당 간사, 임진대 교과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하고 이인원 본지 회장과 홍남석 대표, 박성태 발행인
설립자 이홍하씨의 1000억원대 사학비리로 퇴출위기에 놓인 서남대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와 학생 등 40여명이 13일 정부서울청사 후문에서 호소문을 낭독하고 교과부를 항의 방문, 서남대 사안감사 결과에 대한 질의서를 제출했다. 구속된 설립자 이홍하씨 등 관련자들은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구성원 등으로부터 여론이 더욱 악화된 상태. 교수들은 서남대가 다실 일어설
새학기를 맞는 대학가 주변에 방을 구하려는 학생과 학생을 구하려는 하숙집이 애를 태우고 있다. 생활패턴의 변화로 사생활 보장이 안되고 식사시간 등이 자유롭지 못한 하숙집을 신세대 대학생들이 꺼려하면서 하숙을 하는 집주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 사생활이 자유로워 선호하는 원룸도 6개월, 또는 1년치 방값을 요구하는데다 비싸서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 정
설 명절을 맞아 성균관대 김준영 총장과 학생봉사단 40여명이 6일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모자와 스카프, 조끼, 이불, 노인용 위생용품, 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 평화와 인권의 산교육장이자 해결되지 않은 역사의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보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되새기고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자리. 김 총장과(맨 위 왼쪽 두
교수들이 졸업하는 제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합창을 했다. 4일 오전 열린 삼육대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175명의 교수들이 무대에 올라 개사와 편곡한 브람스 대학축전 서곡과 졸업식 메들리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3개월 전부터 연습한 교수들의 합창은 이 날 졸업식의 피날레를 장식했다.(맨 위, 두번째) 김상래 총장이 졸업생에게 축하의 의미가 담긴 장미꽃을 건네
미얀마(버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 산 수 치 여사가 1일 서울대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아시아의 민주주의와 발전’을 주제로 특강했다. 서울대는 수 치 여사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헌신적인 삶과 교육을 통한 사회발전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방학을 이용한 대학들의 해외봉사활동이 활발하다. 한성대가 지난해 12월 31일 파견한 해외봉사단이 케냐 나망고 마을의 마사이 부족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어학부의 한국어 교육, 컴퓨터공학과의 컴퓨터 교육, 기계공학과의 농기계 수리, 태권도 유단자의 태권도 교육 등 25명의 봉사단은 전공을 연계한 재능기부와 사물놀이, 부채춤 등을 공연하며
카이스트의 새 총장을 뽑기 위한 임시이사회가 3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소견발표와 '면접'을 보는 후보자는 모두 4명으로 서남표 현 총장의 임기가 2월 만료됨에 따른 것. 서 총장은 카이스트의 독단적인 운영 등으로 교수와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과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 이 대학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회의장 앞에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한 아르헨티나 선수단 30여명이 27일 숙명여대에서 탈춤을 배우며 한국에서의 첫 여정에 들어갔다. 한국을 찾은 외국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추억을 주는 일종의 홈스테이인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에 따라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26일부터 3박4일간 이 대학에서 숙식하며 지원을 받는다.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단은 대회 참가 전
경희대, 동국대, 한양대 등 서울지역 대학생연합이 2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앞에서 등록금 인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학생들은 기자회견에서 등록금 인하와 민주적인 등록금 심의위원회 정상화, 국가장학금 지원금액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인수위와 박근혜 당선인의 답변을 요구했다. 인수위 앞은 이들 외에도 민원을 요구하는 각종 이익집단들의 시위와 기자회
한국전문대교협 정기총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국 전문대 총장 100명이 참석, 차기 정부의 전문대 역할 관련 공약의 이행여부 등 전문대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계원예술대 총장에 선임된 이남식 전 전주대 총장이 신임총장 인사를 하고 있다.(맨 위 왼쪽 두번째) 총회 진행을 하고 있는 이기우 회장.(맨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