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공약에 대해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검증하기 위한 보수성향의 '대학생 유권자연대'가 7일 출범했다.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른사회대학생연합, 북한인권학생연대, 한국대학생포럼 등 4개 단체는 프레스센터에서 출범 선포식을 갖고 일자리 창출, 학점별 등록금 차등납부, 군 복무 기간 학점 이수제도 확대 등 대학생 유권자가
고려대에서 말춤으로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다. 이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7일 교내 민주광장에서 '외국인학생축제'를 열고 자국의 음식과 문화, 여행 등을 소개하는 소통의 축제를 벌인 것. 학생들은 이 날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와 말춤을 추며 흥겨운 추억을 만들었다.
화려한 가을 교정이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은행 등 깊어가는 가을교정 풍경이 가을이라는 계절이 없는 동남아 등 외국인에게는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오는 것. 수령이 오래된 이화여대에는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가을 명소로 하루에도 수백명이 다녀간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5일 이화여대를 찾은 외국인들이 본관 앞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개교 65주년을 맞은 단국대가 2일 2014년 통합계획을 앞두고 죽전과 천안캠퍼스 양 캠퍼스 (보직)교수와 직원, 학생들이 죽전캠퍼스에 모여 교류 체전을 했다. 농구, 축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의 종목으로 통합을 위한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미리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 단국대는 중복학과를 없애는 등 통합준비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나가고 있는 상황
캠퍼스에 세계 각국의 음식으로 축제가 벌어졌다. 아주대가 1일 교내에서 인터내셔널데이 행사를 열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선보였다. 교환학생 등 이 대학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해 자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며 즐기는 자리로 40개국 학생들이 부스를 차렸다. 스웨덴 학생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비옥한 토양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춤을 추고 있다.(맨 위, 두번째)
백로와 연꽃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29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갤러리 백상에서 열렸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내 솔숲에 집단 서식하며 하얗게 산을 덮어 명소가 된 백로와 정각원 연못의 연꽃이 공모전의 지정 주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28점이 11월 11일 까지 전시된다. 경주캠퍼스는 환경부로부터 그린캠퍼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상을 받은
한양대는 29일 교내 한마당에서 친환경차 기술을 알리기 위해 현대차-LG화학과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캠퍼스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
카이스트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서남표 총장의 퇴임시기를 내년 2월 졸업식 직후로 최종 확정했다.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서 총장 사퇴 관련 임시이사회서다. 서 총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위한 길을 이사회가 터준것. 교수회와 학생 등 학내 구성원들은 그러나 즉각 퇴임을 요구하고 있어 퇴임시까지 갈등은 계속될것으로 보인다. 교수들이 이사회가 열리고 있
글로벌 인재포럼 2012가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교과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동주최로 열렸다. 주제는 '교육이 최고의 복지다'. 각국 관계장관과 글로벌 기업 CEO, 국내외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해 25일까지 진행하는 이 날 포럼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세번째)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네번째)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대
서울대 국정감사가 열린 23일 국회 교과위 회의실. 안철수 대선후보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임용을 둘러싸고 여야간 설전이 오가며 채용과정의 특혜 공방이 벌어졌다. 오연천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증인 출석한 가운데 여당 의원들은 안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의 서울대 채용과정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고 야당의원들은 해명성 질의를 하는 등 서울대 국정감사는 사실상
창간 24주년을 맞은 한국대학신문이 18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기념식 및 대상 시상식을 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대학 총장,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학신문이 선정한 부문별 대학과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철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장이 건배제의를 위한 건배사를 하고 있다.(맨 위) 건배하고 있는 이인원 본지 회장, 이 장관, 이기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이 17일 서울 서머셋패릴스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내년 3월 정기이사회를 끝으로 사퇴하되 오명 이사장의 동반사퇴도 요구했다. 서 총장은 대학 개혁 과정에서 교수와 학생들의 퇴진 압박을 받으며 오 이사장과 사퇴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다. 서 총장이 회견 전 후 기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16일 서울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방한중인 김용 총재는 이 날 강연에서 법인 서울대의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학생들에게 겸손과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김 총재는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을 역임하고 올해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은행 총재에 취임했다.
세계 주요 연구중심대학 총장들과 교육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카이스트가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제5회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에는 UCLA, 캘리포니아공대, 요크대, 호주 퀸즐랜드대, 동경공대 등 27개국 60여개 해외 대학과 서강대, 한양대, 숙명여대 등 국내대학을 포함, 모두 80여명의 총장과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참
차가워진 공기에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와 캠퍼스에 내려앉았다. 가을꽃들의 화려함 못지 않게 건물 곳곳을 치장한 담쟁이 넝쿨의 고운 빛깔이 교정의 운치를 더한다. 숭실대 생활문화관 외벽에 붉게 물들어 가는 담쟁이 넝쿨 앞으로 학생들이 무심히 지나치고 있다.
대교협이 지난 8일 여의도 63씨티에서 열린 사학단체들의 '사학자율성 정책포럼'에 참석한 문제로 11일 야당 의원들로부터 집중 난타를 받았다. 대교협과 전문대교협, 학국사학진흥재단, 장학재단 등 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상희 민주당 의원과 유기홍 의원,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 등 야당의원들은 대교협의 이 날 행사 참석이 적절한가를 질타했
한글날을 맞아 9일 외국인 한글백일장이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및 해외교포들에게 한글창제의 의미와 우수성를 알리기 위해 연세대 한국어학당이 1992년부터 매년 열어온 행사. 76개국 2057명의 외국인과 해외교포가 참가한 가운데 시와 수필 부문에서 '의자'와 '오늘'이 글제로 제시됐다.
사학 단체들이 8일 여의도 63씨티 그랜드볼룸에서 '사학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열었다. 대교협, 전문대교협,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한국대학총장협의회, 한국사학법인연합회 등 사학단체들은 중국, 일본, 독일, 벨기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 대학의 사례를 들어보고 사학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사학 단체들은 이 날 사학의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숙명여대가 5일 이 대학 교환학생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예체험을 했다. 한국의 전통예술인 서예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것. 학생들이 한지에 서툴지만 진지한 붓놀림을 하고 있다. 서예가 이명환씨가 붓글씨 쓰는법을 지도하고 있다.(맨 아래)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5일 시작됐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이 날 국감의 이슈는 반값 등록금과 학교폭력 등. 그러나 박근혜 대선후보의 정수장학회 논란으로 여야 의원간 격론이 오가며 시작도 못한채 파행을 이어갔다. 신학용 위원장이 여 야 간사간 합의를 하라며 정회를 선언, 시작 한 시간여 만에 휴회한 후 합의를 독려하고 있다.(맨 위 가운데) 이주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