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끝! 축제시작. 봄축제가 시작된 캠퍼스 곳곳이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제품 마케팅에 나선 기업 부스의 마이크 소리가 뒤섞여 떠들썩하다. 9일 시작된 연세대 무악대동제에는 음료, 커피, 과자, 화장품, 통신, 잡지 등 10여개 업체들이 게임을 통해 쌤플 등 사은품을 나눠주면서 홍보와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긴 줄이 만들어졌다. 특히 여학생들을 겨냥한 화
신록이 아름다운 5월 교정에 꽃미녀 4학년들의 졸업앨범 촬영이 한창이다. 곱게 단장하고 한껏 멋부린 예비 사회인들의 추억만들기로 캠퍼스는 더욱 화사하다. 울창한 삼각숲이 아름다운 서울여대에서 10일 멀티미디어학과와 행정학과 학생들이 촬영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APEC교육장관회의 외신기자 간담회가 8일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30여명의 외신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호 교과부장관이 모두발언을 통해 회의에 대한 소개와 취재협조를 요청했다. 이 장관이 스티브 허먼 외신기자클럽 회장(위 오른쪽)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 교육장관과 대표단, 국제기구
한국연구재단 한국사회기반연구사업(SSK)의 하나로 '다문화와 한국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공동학술회의가 3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사회통합위원회, 민주시민교육거버넌스, 한국행정연구원 등의 단체 주최로 열렸다.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편견과 인종차별문제 등의 사례연구와 해결방안이 제시됐다. 발표에 나선 토론자들.(맨 위) 정창화
계절의 여왕 5월 신록에 덮힌 캠퍼스가 눈부시다. 어버이 날과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이 있는 사랑과 감사의 달에 동국대 교정에 내 걸린 오색연등이 발길을 잡는다. 3일 대학탐방에 나선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과(위) 강화고 학생들이(아래) 이 대학 정각원 앞에 걸린 연등터널에서 홍보대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외국인 학생들의 봄축제가 펼쳐졌다.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 학생들이 27일 교내에서 문화엑스포를 개최하고 각국 전통문화를 선보였다. 24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터키, 카자흐스탄, 태국, 불가리아 학생들이 전통춤을 선보이고 있다.(맨 위로부터 네번째까지) 한자리에 모여 환호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는 학생들.(맨 아래)
2015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대회조직위는 2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엠블럼데이'를 갖고 엠블럼 '빛의 날개'와 마스코트 '누리비'를 공개했다. 유병진 KUSB위원장(명지대 총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CI 블럭 맞추기를 하고 있다.(맨 위) 정의화 조직위원장(국회부의장)과 우지원 농구국가대표
대학본부가 권위를 버리고 소통을 택했다. 여주대가 대학본부 중앙현관 한 개층 전체를 리모델링한 '통(通)센터'를 개관해 18일부터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내준 것. 547평의 큰 공간 안에 카페와 개인 공간, 휴식, 토론, 상담, 회의, 원스톱서비스 공간 등이 들어서면서 대학본부가 학생들의 사랑방으로 변신했다. 현관 중앙과 연결된 통 스트리트. 교수와
중간고사 시험준비로 조용한 캠퍼스 한 모퉁이에 학생들의 긴 줄이 만들어 졌다.(맨 아래)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과 교수들이 23일 앞치마를 두른 채 손수 만든 주먹밥과 스프, 바나나 등 800명분의 간식을 나눠주며 시험에 지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교측이 준비한 간식나누기가 시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해 호응을 얻으면서 간식을 배부하는 대
표절 논란으로 온 국민의 주목을 받은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국민대가 상당부분 표절로 판정했다. 국민대는 20일 교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연구윤리위원회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윤리위원회 위원들과 이채성 위원장이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문대성 당선자는 새누리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10만 시대,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제 시행을 위한 대학설명회가 1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구재단 주최로 한양대에서 열렸다. 유학생 유치,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해 국내대학 유학생 관리의 질을 제고하자는 것이 인증제의 취지. 설명회에 참석한 대학의 국제처 등 국제교류 관계자들.(맨 위) 인증위원회 위원인 하연섭 연세대 교수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도들이 만났다. 17일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에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주최로 열린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과의 만남' 행사에서 루이스 J. 이그나로 교수(1998년 생리의학상 수상)와 페터 그륀베르크 교수(2007년 물리학상 수상) 가 강연하고 있다.(맨 위, 가운데) 패널로 참석한 젊은 과학자들로 김진현 한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4.18 52주년을 기념하는 '4.18 희망나눔 마라톤'이 18일 고려대에서 열렸다. ‘♥/m, 한걸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1m당 1원씩 후원해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전북 고창의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요엘원에 전달된다. 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정문에서 결의를 다지고
4.19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김희옥 동국대 총장(위 가운데)과 교무위원, 동지회와 학생들이 13일 서울 수유동 4.19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열고 묘소를 참배했다. 59학번 김종서 4.19혁명공로자회 사무총장이 동문 묘소를 찾은 이 대학 학군단 학생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맨 아래 왼쪽)
19대 총선 유세 시작부터 투표 당일까지 후보자들과 유권자들의 생생한 현장과 표정을 담은 선거사진전이 12일 서울 동숭동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졸업생 150여명이 참여해 전국 선거구를 누비며 촬영한 사진 80여점이 걸렸다. 이 대학 선거사진전은 1992년 14대 총선을 시작으로 총선과 대선
19대 총선 투표일인 11일 각 지역 투표소마다 차분한 투표가 진행됐다. 각 정당들은 20~30대 젊은층의 투표가 이번 총선의 승패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경희대, 한국외대, 시립대, 등 대학가가 몰려있는 동대문구 이문1동 제5투표소에서 지역민과 대학생들이 투표하고 있다.(위, 가운데)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 건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선
꽃샘추위 강풍 이겨내고 봄 꽃들이 제색깔을 드러냈다. 봄의 전령 개나리와 목련 진달래까지 만개한 캠퍼스가 학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건국대 본관 앞의 목련과 진달래가 동화처럼 화사하게 어우러져 꽃이 벌을 부르듯 학생들을 품어 안는다.(가운데, 맨 아래) 일감호 산책로에 핀 개나리가 다투어 반기듯 피어있다.(맨 위)
대교협 제18대 회장에 선임된 함인석 경북대 총장이 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했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및 50여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함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는 김영길 전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함 회장(맨 위 왼쪽)이 김영길 전 회장의 취임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 참
19대 총선 부재자투표가 5일 시작됐다. 경희대, 동덕여대, 서울시립대, 부산대 등 전국 29개 대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6일 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대학 내 부재자 투표소는 대학생 2000명 이상이 부재자 신고를 해야 설치가 가능 하다. 고려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는 학생들.(위, 가운데) 인근 종암경찰서 의경들도 고려대 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원광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4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대학구조조정 철회를 주장하며 교과부 항의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교과부로부터 정부재정지원 및 학자금대출 제한대학에 선정된 원광대는 철학과, 국악전공, 도예전공 등 11개 학과 전공을 폐과하는 구조조정을 단행, 혼란에 빠졌다. 100여명이 상경한 이 날 집회에서 교수들이 연좌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위, 두번